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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과 접촉했지만, 현재까지 추가 확진 無



라인(LINE)도 임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지 IT 업계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13일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에 따르면 임직원 A 씨는 지난달 30일 이상 증세를 보여 다음날 의료기관에서 진찰 후 4월 1일부터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4월 10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인 측은 이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라인 관계자는 "3월 30일부터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회사 관계자 3명과 접촉해 이들도 자가 격리 중이다"라며 "현재 임직원 1명과 접촉한 3명에 대해 추가 확진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라인은 도쿄 본사 사무실을 14일까지 폐쇄하고, 관할 기관에 방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라인 주식회사는 1월부터 코로나19 대책 본부를 설치해 ▲ 전직원 재택 근무 권장 ▲ 출퇴근 시간 조절 ▲ 행사·회의·면접·출장·회식 중단 ▲ 국내외 출장 금지 ▲ 해외 출장 후 귀국한 직원은 재택근무 2주 시행 ▲ 37.5도 이상 발열 직원은 특별 휴가 등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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