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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디씬 루키프로젝트 개발작 글로벌 판권 확보



네오위즈의 방치형 게임 라인업에 '수호자 키우기 온라인'이 합류했다.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는 국내를 제외하고, 글로벌 퍼블리싱은 네오위즈가 담당하는 방식으로 아이들(IDLE) 장르 실험에 나선다.

21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수호자 키우기 온라인(글로벌 서비스 이름, Guardian Goddess Idle RPG)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국내 인디게임씬 루키프로젝트가 개발한 방치형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된 바 있다. 이로써 계열사와 퍼블리싱으로 확보한 방치형 유닛은 기타소녀, 아이돌리 프라이드, 가디언 가드니스 등이 전면에 나서게 된다. 

예년과 달리 네오위즈는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강소 개발사와 인디씬 개발팀을 공격적으로 인수했다. 과거 유행했던 SNG의 빈 자리를 AFK(Away From keyboard)와 아이들(Idle) 장르로 채우면서 위드 히어로즈와 에픽 머지 히어로즈의 사례처럼 네오위즈는 이전부터 방치형 게임 유닛을 다시 포진시켰다.

특히 네오위즈의 방치형 게임 정점은 200억 원에 인수한 하이디어의 '고양이와 스프'로 정점을 찍었다. 이미 계열사로 합류한 데스나이트 키우기의 슈퍼플렉스나 루티에RPG클리커로 알려진 블루스카이게임즈가 대표적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루키프로젝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며 글로벌 버전은 네오위즈가 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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