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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시한 글로벌 빌드로 일본 시장 승부수


파이브스타즈가 일본 시장에서 다시 한번 도약할 날갯짓에 나섰다.

올해 1월 블록체인 버전의 국내 서비스 빌드를 종료하고, 정확히 5일 뒤 글로벌 빌드를 출시하면서 P2E 프로젝트의 실증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게임위의 서비스 종료 처분에 법정 공방을 벌였던 터라 국내보다 암호화폐 규제가 두터운 국가에서 실험을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3일 스카이피플에 따르면 파이브스타즈의 일본 빌드는 로컬이 아닌 글로벌 빌드다. 글로벌 빌드는 올해 1월에 출시된 버전으로 NFT와 NFT 마켓 플레이스, 토큰 스왑, 월렛 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을 적용, 40개 국가 구글 피처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파이브스타즈는 블록체인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빌드와 달리 기존 수집형 RPG요소에 아레나 PvP 시즌제 개념을 도입, 게임 내 적용된 스타(START) 토큰으로 클레이스왑을 통해 거래소에 상장된 미네랄(MNR)과 교환할 수 있도록 전략을 바꿨다.

회사 측은 글로벌 빌드에서 별도의 국가 서버를 분리하는 방안과 로컬 빌드 중에서 기존 글로벌 빌드를 유지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래서 별도의 빌드를 출시하지 않고, '글로벌 원빌드'를 바탕으로 일본 커뮤니티를 구축해 인지도 쌓기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글로벌 빌드 출시 이후 관련 커뮤니티에서 좋은 제안이 왔고, 일본어 현지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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