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jpg

지난 2일에 출시된 Infinite Dreams의 스카이포스 리로리드(Sky Force Reloaded). 이 게임의 시작은 2011년 1월 PSP 전용 비행 슈팅 게임으로 등장한 스카이 포스로 폴란드 개발사인 Infinite Dreams가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PSP, PS3, PS4, PSV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까지 대응, 멀티 플랫폼 비행 슈팅 게임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21.jpg

최근 출시된 스카이포스 리로리드는 '안드로이드 버전은 화질 열화가 발생한다!'는 선입견을 과감히 날려버린 정말 잘 만든 비행 슈팅 게임의 끝판왕으로 다시 돌아왔다. 개발사 스스로 '중독성이 그냥 강한 게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강합니다!'라는 문구를 게임 소개 페이지에 명시할 정도로 그만큼 자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비행 슈팅 게임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아이템보다는 실력의 향상에 재미를 둔 게임이라는 것을 골자로 유저에게 서서히 비행 슈팅의 재미를 강조한다.

31.jpg

물론 초반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는 게임은 아니다. 기체의 조각을 모아서 완전체(?)로 완성하기 전까지는 처음에 탑승하는 기체의 꾸준한 업그레이드가 필수다. 

그래서 스카이포스 리로리드는 체력, 메인 캐논, 윙 캐논, 매그닛, 미사일, 레이저, 에너지 실드, 메가 폭탄 등 총 8개의 항목을 튜닝해야 한다. 이중에서 레이저와 에너지 실드 그리고 메가 폭탄은 튜닝 순위에서 2순위로 밀린다.

41.jpg

그 이유는 실질적인 전투는 메인 캐논과 윙 캐논 중심으로 진행, 이들 항목부터 튜닝을 시작하는 것이 원활한 게임 플레이로 바로 이어진다. 튜닝은 SNG처럼 별을 모아서 업그레이드를 시작,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인앱 결제를 통해 즉시 완료가 가능하다.

무과금 전사로 플레이한다면 정말 근성 하나로 버텨야 한다. 스테이지마다 4개의 서브 미션이 존재하고, 난이도는 일반-하드-마니아 등의 3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서브 미션을 완벽하게 클리어할 때마다 메달을 주고, 이러한 메달은 다음 스테이지의 봉인을 해제하는 용도다.

51.jpg

그래서 스테이지에 입장해서 한 번에 모든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힘들다면 리플레이를 통해 주요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서브 미션은 별 70% 수집, 별 100% 수집, 모두 구출, 피격 안 됨, 적군 70% 파괴, 적군 100% 파괴 등의 수집과 파괴, 구출 등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발사가 막혀버린 상태에서 적군의 탄막을 피하는 특정 스테이지는 일종의 허들로 작용한다. 그저 스테이지 클리어만 바라보고 달리는 것을 한 번 끊어주기 위한 개발사의 또 다른 배려라 풀이된다.

61.jpg

스마트 폰에서 보기 힘든 화려하고 미려한 그래픽과 적절한 배경 음악과 슈팅의 쾌감, 인앱 결제로 등장하여 약간 과도할 정도의 플레이 유도를 제외한다면 요근래 보기 드문 걸출한 비행 슈팅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iOS

안드로이드

 
12.jpg

 이름 : 스카이포스 리로리드
 개발 : Infinite Dreams
 장르 : 비행 슈팅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이거 중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