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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동이 동물 친구들로 알려진 8Miho가 영웅키우기 왕좌의 주인(영문 서비스 이름, Managing Hero:Owner Of Throne)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전형적인 클리커 게임으로 게임의 환생 시스템과 게임 외적인 초기화 현상(?)에 맞서 싸우는 유저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글 게임 센터와 연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초기화 태풍이 엄습,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이벤트가 자주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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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게임의 시스템 중 하나인 환생과 전혀 다른 것으로 유저가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 주의를 요구한다. 물론 이러한 점을 제외한다면 영웅 키우기는 우리가 익히 봤던 클리커 게임의 공식을 따라간다.

당연히 자신이 육성하는 영웅의 각종 능력을 향상, 환생을 위한 조건까지 열심히 내버려둬야 한다. 예를 들면, 1차 환생(30), 2차 환생(40)을 거쳐 숨겨진 영웅을 영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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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커 장르가 퀘스트보다 유저 자신과의 싸움을 우선순위로 하다보니 퀘스트는 없다. 그래서 환생을 통한 영웅 수집과 해당 영웅을 영입한 후 강화하는 과정이 일종의 퀘스트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영웅 키우기에서 1차 환생을 하기 전은 사실상 튜토리얼에 가깝다. 영웅의 공격력과 코인과 관련된 능력치를 올리고, 3개의 패시브 버프(카운터, 도발, 몸수색)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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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등장하는 광고 버프까지 받는다면 공격력의 비약적인 성장까지 이어질 때 게임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클리커 장르를 경험한 유저라면 게임의 패턴을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스마트 폰의 화면을 연신 두드리는 것보다 간소화, 짬을 내서 신경을 써주는 것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그만이다. 다만 초기화 현상 수정은 빠르게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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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영웅키우기 왕좌의 주인
 개발 : 8Miho
 장르 : 클리커
 과금 : 무료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초기화의 공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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