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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점프 도쿄의 오아시스 레이어2 '홈 버스' 라인업 합류



판갈이 대장 위메이드가 투자한 풀뿌리 개발사가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달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와 개발팀을 위한 '위믹스' 소개 이전부터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를 투자, 그중에서 에픽리그의 다크 쓰론(DARK THRONE)가 오아시스(OAS) 생태계에 합류했다.

오아시스는 이미 위메이드와 넷마블, 넥슨을 포함해 세가와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리서치 등이 참여한 한일 게임업계 드림팀이 초기 검증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에 합류한 에픽리그도 오아시스 생태계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10일 위메이드, 더블 점프 도쿄 등에 따르면 에픽리그는 더블 점프 도쿄가 가동 중인 오아시스의 레이어2 '홈 버스(HOME Verse)'에 합류를 확정, 기존 라인업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 알케노메 몬스터즈, 다임 타임, 쉽팜 인 메타랜드, 요미 가든 등과 홈 버스의 6인방이 된다.

홈 버스는 글로벌 레이어1을 표방한 오아시스의 레이어2이자 일종의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의 서비스 체인과 사이드 체인 개념이다. 

오아시스의 정식 레이어2 명칭은 버스 레이어(Verse-Layer)로 ▲더블 점프 도쿄, 홈 버스 ▲크립토게임즈, TCG 버스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 MCH 버스 ▲카이카 거래소(日 1종 암호자산 거래소), 카이카 버스 등이 대표적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3월 에픽리그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같은 해 8월 에픽리그는 다크쓰론으로 오아시스의 피칭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해 20만 OAS(2천만 원 상당, 3월 10일 평단 개당 100원 기준)를 획득한 바 있다.

에픽리그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 게임 퍼블리셔에서 리니지2M, 마블 퓨처 레볼루션, 마블 퓨처 파이트,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을 개발한 전문가 그룹이 뭉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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