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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삿포로 한정 판매에서 호조|24일부터 일본 대표 편의점 로손 통해 유통


한국야쿠르트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출시한 BTS 콜드브루 패키지(정식 이름 Hy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 커피)가 일본 전역에 유통된다. 지난 6월 삿포로시 주요 편의점과 약국, 슈퍼에서 판매됐지만, 일본 중부와 관동을 거쳐 동부 지방까지 판매 지역을 넓힌 결과 6개월 만에 전국으로 판매처가 늘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랜 플러스'는 BTS 콜드브루 패키지를 오늘(24일)부터 일본의 대표 편의점 '로손'에서 발매한다. 로손은 10월 기준 일본 전역에 13,666개가 영업 중이며,

플랜 플러스는 삿포로에 위치한 관광 컨설팅 회사로 음영준 대표가 설립한 업체다. 음 대표는 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할 정도의 현지 사정에 능통한 전문가로 국내 커피 수입과 판매도 함께 하고 있다. 또 국내 지사 와이아이퍼블리케이션(YIPublication)을 통해 삿포로와 오타루의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 있다.

업계는 미국 3대 음악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BTS 효과로 한국야쿠르트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전역에 깔리는 BTS 콜드브루 패키지는 BTS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컨셉 사진을 사용해 7개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6월 'Hy콜드브루 아메리카노'와 'Hy핫브루 바닐라라떼' RTD 2종을 일본에 수출했지만, 이번에 로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Hy콜드브루 아메리카노'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BTS 콜드브루 패키지는 하나의 디자인으로 수출용 패키지도 동일하다. 이번 일본 전역 판매는 한국야쿠르트가 아닌 전문 수입업체가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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