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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for Kakao를 플레이하면서 손가락 6개로 터치하면 게임이 팅긴다?

큰 맘을 먹고 세븐나이츠를 해보고자 결심한 정모 기자. 오랜만에 출석 보상과 함께 전투를 시작, 무심코 손가락 6개를 눌렀더니 팅김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신규 설치부터 실행, 튜토리얼 과정에서 확인한 결과 팅김 현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단순한 멈춤 현상이 아니라 스마트 기기의 바탕 화면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이는 게임의 강제 종료와 동일하다.

팅김 현상이 발생한 기기는 갤럭시 S4,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 2만 확인했으며, 나머지 갤럭시 기기는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다. 이러한 현상은 게임 내에서 스마트 기기의 멀티 터치 기능을 제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해당 문제를 확인하고, 답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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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글로벌 차트를 집계해서 정리하고 있자면 신기한 현상을 발견한다. 바로 글로벌 퍼블리싱이 아님에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매출이 집계되는 이례적인 경우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2월 23일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3위를 차지했다. 클래시 오브 클랜과 모두의 마블에 이어 3위지만, 과테말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최고 매출 2위다.

참고로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중국 앱스토어에 등록된 별도의 버전을 제외하고, 원빌드다. 즉 중국을 제외하고 따로 수출된 경우가 없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한글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세븐나이츠는 국내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방글라데시, 알제리, 슬로바키아, 베트남, 필리핀에서도 매출 상위권이다. 이에 비해 블레이드는 국내에서만 매출이 집계되는 상황이다. 이쯤되면 블레이드는 내수용 게임에 가깝지만, 세븐나이츠는 강제적으로 수출(?)된 게임인 셈이다.

이는 세븐나이츠만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 넷마블의 몇몇 게임은 정식으로 계약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지역에서 매출이 집계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는 해외에서 접속을 차단하지 않았다. 과테말라 지역에서 매출 2위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해당 지역의 언어로 현지화를 하지 않아 한글 버전으로 즐기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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