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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팝콘이 개발한 모바일 RPG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가 일본 출정을 시작했다.

지난 28일에 크로노 드래곤(현지 서비스 이름, クロノドラゴン ~ななつの光と太初の樹~)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전격 출시됐다. 일본 현지 파트너는 Marvelous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20일부터 4일동안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이 진행, 2014년 8월 5일에 출시했던 작품이다. 

드래곤을 만나다는 컨트롤에 집중,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RPG로 클래스에 맞는 독특한 스킬,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 사냥,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 화려한 이펙트를 장점으로 앞세웠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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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가 크로노 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 현지 파트너는 '검과 마법의 로그레스'로 알려진 Marvelous로 クロノドラゴン ななつの光と太初の樹라는 이름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드래곤을 만나다 for Kakao는 스노우팝콘이 개발한 모바일 RPG로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이 진행, 2014년 8월 5일에 출시했던 작품이다. 

이 게임은 컨트롤에 집중,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RPG로 클래스에 맞는 독특한 스킬,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 사냥,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 화려한 이펙트를 장점으로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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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2종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표방하는 장르도 RPG로 자칫 같은 게임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실체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우선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한 '갓 오브 하이스쿨'은 웹툰의 이름으로 그대로 차용한 게임이다. 게임의 스타일은 브레이브 프론티어와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스타일의 RPG로 지난 4월 초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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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우인터렉티브가 개발, NHN엔터테인먼트가 출시를 준비 중인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은 원작의 이름 뒤에 with 네이버웹툰을 장착했다. 게임은 와이디온라인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나 사전 등록과 함께 공개된 플레이 영상은 8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격투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같은 웹툰을 기반으로 개발, 웹툰에 등장했던 진모리, 유미라, 한대위 등이 모두 등장한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는 SD로 거듭났고, 다른 작품은 8등신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우연의 일치로 출시 시기도 비슷한 탓에 묘한 경쟁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 RPG를 표방하지만, 카드와 격투로 이종 장르와 결합을 시도한 것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웹툰 기반의 모바일 게임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같은 소재의 게임이 등장하기 때문에 시너지보다 두 개의 게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두 게임 모두 출시했을 때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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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 테스트를 종료한 와이디온라인의 갓 오브 하이스쿨.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모바일 RPG로 3일 간의 테스트를 무사히 마쳤다.

일반적으로 웹툰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은 원작의 인지도가 장점이 되지만, 때로는 원작에 기반을 둔 사실만으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웹툰과 게임이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의 방향은 비슷하지만, 독자와 유저로 분리될 경우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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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리뷰는 웹툰보다 모바일 RPG로 접근, 게임 자체가 가진 콘텐츠에 대한 체험기를 주로 기술한다. 참고로 이번 리뷰는 테스트 빌드를 토대로 작성, 정식 출시 버전은 개발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우선 게임의 첫인상은 예전 리뷰를 통해 소개했던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와 브레이브 프론티어 스타일이다. 기본적인 UI를 제외하고, 전투에서 오는 느낌과 방식은 이전에 접했던 게임들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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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한 팀은 친구를 포함해서 6명이다. 이들은 각각 공격과 방어형처럼 특정 능력에 특화된 클래스로 등장하며, 강화와 진화를 통해 최강의 캐릭터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성장의 과정은 웹툰의 주인공 '진모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각종 기연과 에피소드를 통해 강해지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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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게임의 콘텐츠와 배치는 모바일 RPG의 교과서 콘텐츠를 구현했다. 일반적인 캐릭터의 강화와 진화를 바탕으로 곁가지로 퀘스트 수행과 수련, 다양한 캐릭터는 뽑기로 획득하여 원작의 캐릭터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원작을 기억하는 유저라면 각종 전투 장면과 이들의 관계를 게임 속에서 직접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반면에 원작을 모른다면 평범한 모바일 게임으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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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요인은 앞서 언급했던 갓 오브 하이스쿨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원작에서 사망(?)하거나 작중에서 빠졌던 캐릭터가 게임의 캐릭터로 살아난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캐릭터의 각종 관계를 모른다면 그저 게임의 캐릭터가 많은 것으로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웹툰이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캐릭터의 설명과 사연, 개성을 불어넣는 작업은 월등하다. 이를 확장한 모바일 게임은 옴니버스 형식이 아니라 오로지 결과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같은 콘텐츠라도 접근하는 방식이나 깊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는 갓 오브 하이스쿨 뿐만 아니라 웹툰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 겪는 성장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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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성장통의 극복 여부에 따라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한 갓 오브 하이스쿨의 운명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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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갓 오브 하이스쿨
 개발 : 와이디온라인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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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6일에 출시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 출시 전부터 에반게리온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과 와이디온라인과 DeNA가 공동 개발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곧 출시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이 작품은 에반게리온의 힘을 살리지 못했다. 이전에 출시했던 진격의 거인과 마찬가지로 원작의 후광에 기댄 게임으로 전락, 게임이 가진 장르의 재미도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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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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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요새 도시와 사도의 침공이라는 설정만으로 COC 스타일의 게임이라는 인식은 바꿀 수 없다. 이 게임에서 에반게리온이라는 스킨을 걷어내면 평범한 COC 스타일의 게임보다 못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각종 일러스트와 BGM와 성우의 더빙까지 곁들여진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 분명 에반게리온의 팬심을 자극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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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일본에서 출시했음에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순히 원작에 기댄 게임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준 사례다. COC 스타일의 게임은 평준화, 더 이상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전략과 시뮬레이션, 경영과 SNG 등의 요소가 묻어나지만, 이러한 조합을 에반게리온이라는 그릇에 담으려는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 물론 게임이 가진 재미는 준수한 편이다. 다만 이전에 서비스 중인 게임들과 '이것만은 확실히 다르다!'는 콘텐츠가 없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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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스타일의 게임은 과거 웹 브라우저 게임들과 플레이 패턴이 비슷하다. 병력 생산과 마을 확장, 침공과 수비 등을 반복하며, 강한 자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도 순환형 콘텐츠를 배치, 장르의 재미를 살리려고 노력한 기색은 역력하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이미 IP만 앞세워 반짝인기만 끌다 사라진 여느 게임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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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유명할수록 인지도만 높았을 뿐 장르의 재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 일본에서 성적은 신통치 않았지만, 국내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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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
 개발 : 와이디온라인 / DeNA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경로 : http://goo.gl/tydV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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