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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소울킹(SoulKing)을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했다.

지난 9일 전격 출시된 소울킹은 퍼니파우가 개발, 예전에 '힘내라!게임人상 6회차 TOP LIST'에 이름을 알렸던 작품이다. 이 게임은 라인 레인저스나 우파루 사가와 스타일로 전략 히어로 RPG를 표방한다.

이전에 출시된 동종 유사 장르와 마찬가지로 유닛을 소환, 이들의 조합과 스킬 사용에 따라 전투의 패턴이 달라진다. 유저는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수의 레벨업과 스킬 강화를 통해 드림팀을 구성하는 목표로 플레이해야 한다.

한편, 소울킹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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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나인 하츠(Nine Hearts)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했다. 

나인 하츠는 게임빌이 자체 개발, 탄탄한 스토리에 고유한 비주얼이 매력적인 300여 종의 소환수가 등장,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모바일 RPG다. 스토리 던전, 게릴라 던전, 요일 던전 등 다양한 모드로 즐길 거리 또한 풍부하다. 멀티 던전과 보스 레이드에서는 실시간 협동 플레이를 앞세운 작품이다.

또 출시 전부터 라그나로크의 이명진 작가, 꾸엠, 체리핀 등 30여 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테일즈위버의 김인정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나인 하츠의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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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왕국으로 알려진 다이노쿨러가 침묵을 깨고, Tap! Tap! Faraway Kingdom이라는 이름의 신작을 전격 출시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신작 'Pixel Tree'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Tap! Tap! Faraway Kingdom은 전작과 동일한 픽셀 아트 그래픽을 앞세운 클리커 게임이다. 현재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됐으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이 게임은 전작에 등장했던 용사가 모두 등장, 인게임은 전작의 RPG 요소를 도입해서 조금은 다른 클리커 스타일을 추구한다. 또 전작처럼 방치형 요소도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골드를 파밍한다.

특히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지 않은 비행기 모드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한편, 머나먼 왕국은 페이스 북과 카카오 버전으로 서비스했지만, 2015년 8월 13일에 서비스 종료 이후 국내에서 종적을 감췄다. 대신에 해외에서 영문 버전으로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를 통해 순항 중이다.

다이노쿨러 관계자는 "다이노쿨러 차기작이 캐나다 앱스토어에 출시되었습니다. 그간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한국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도록 열을 가하고 있습니다.그럼 더 좋은 소식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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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한 슈퍼 판타지 워, 해외는 판타지 워 택틱스(Fantasy War Tactics)라는 이름으로 해외 유저들과 만났다.

슈퍼 판타지 워는 정식 출시에 앞서 국내외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포함, 지금까지 3번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 7월에 호주와 네덜란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등 4개 지역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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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말레이시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비록 정식 출시가 아닌 소프트 런칭이지만 4개 지역 중에서 말레이시아가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왔다. 출시 직후 최고 매출 부문에서 500위 권에서 200위 권으로 단숨에 진입할 정도로 초반에 상승세가 있었다. 이러한 매출 추이는 네덜란드 지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특히 호주는 초반에는 400위 권으로 시작했지만, 정식 버전이 아님에도 업데이트에 따라 시장이 반응하는 매출 그래프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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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호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 테스트의 목적이 강했던 것을 감안하면 말레이시아와 호주 지역의 매출 추이를 살펴볼 때 택틱스라는 장르에 대해 시장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택틱스(Tactics)라는 단어가 포함된 걸출한 게임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슈퍼 판타지 워는 선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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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5에서 모습을 보였던 넥슨의 프레타가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됐다.

프레타는 넥슨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로 '24시간! 이용시간 제한없는 독보적 ARPG'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지스타2014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넥슨의 모바일 RPG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현재 프레타는 호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된 상태이며,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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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모바일 게임의 CBT가 많아지며, 소프트 런칭도 많아지고 있다. 단적으로 글로벌 런칭이 정식 출시 버전이라면 소프트 런칭은 일종의 지역 제한 버전이다.

예를 들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시간탐험대는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크로노 사가라는 이름으로 소프트 런칭했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가 소프트 런칭의 또 다른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캐나다를 벗어나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도 빈번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럼 소프트 런칭은 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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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시장 간보기
소프트 런칭은 단순한 테스트에 그치지 않고, 인앱 결제까지 탑재한 정식 버전이다. 그래서 해당 지역에서 각종 데이터를 수집, 피드백을 반영하고자 진행한다. 물론 업체의 사정에 따라 초기화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글로벌 버전으로 런칭하기도 한다.

예년과 달리 소프트 런칭이 부쩍 많아진 이유는 글로벌 원빌드의 영향이다. 전 세계의 지구인을 상대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므로 주요 지역의 언어 6~7개만 현지화를 진행, 우선순위를 정한다.

예를 들면, PC 온라인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라면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게임을 공개한다. 반대로 2차 세계대전이나 탱크처럼 특정 소재나 코드가 강한 지역을 겨냥, 소프트 런칭 버전을 공개한다.

이처럼 소프트 런칭을 통해 게임업체는 게임의 볼륨을 가늠한다. 이때 마케팅 비용 책정이나 홍보 계획과 일정까지 참고, 정식 출시 버전을 준비하는 셈이다.

더욱 정식 버전을 출시하는 국내는 전쟁터와 다를 바 없어 일종의 내성을 만들려고 소프트 런칭을 선택하기도 한다. 원작이나 개발사의 인지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게임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그 결과 소프트 런칭 버전에서 개선점을 추가하고, 정식 버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모든 게임이 소프트 런칭에서 정식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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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에 따라 프로젝트 진행
소프트 런칭 버전을 공개했음에도 좌초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슈퍼셀의 스매시 랜드(Smash Land)로 4월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했지만,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공개 당시 슈퍼셀의 4번째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몬스터 스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으로 별 볼 일 없는 양산형 게임으로 취급을 받았다. 이전에 출시했던 Spooky Pop도 소프트 런칭을 통해 정식 출시를 취소한 바 있다.

몇몇 업체는 소프트 런칭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 창구로 활용하지만, 정상적인 업체라면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위해 이용한다. 정식 출시 이후 시장의 반응과 예상과 다르다면 손해일 수밖에 없다.

국내도 게임빌이나 컴투스가 아니더라도 대다수 업체가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게임을 공개하고 있다. 반응이 좋다면 글로벌 버전으로 전향하고, 반향이 없다면 국내 한정으로 출시하거나 출시 지역에서 국내를 제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쳇말로 입질이 오는 지역을 상대로 출시, 손실을 줄이기 위함이다.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했어도 국내에서 VPN이나 IP 우회로 접속, 결제도 진행할 수 있어 남들보다 빨리 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유저는 남들보다 빨리 게임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 게임업체는 게임과 출시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앞선다. 더욱 소프트 런칭 버전에서 개발이 중단되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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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글로벌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는 작품이 많아진 만큼 소프트 런칭 빈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정 코드나 유행보다 특정 장르가 잠식한 국내 시장에서 소프트 런칭은 또 다른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게임의 홍보를 의식한 무분별한 소프트 런칭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정식 버전을 앞두고 시장의 동태를 살핀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저 인포그래픽 노출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 그친다면 정상적인 소프트 런칭이 아니다.

살 길을 찾아나선 소프트 런칭, 예전보다 치열해진 모바일 게임 시장의 단면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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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아이덴티티 모바일(구 액토즈모바일)은 모바일 RPG 서먼 러시(Summon Rush)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일부 지역에 출시했다.

서먼 러시는 만렙게임즈가 개발, 개성 있는 모습과 뚜렷한 특징을 가진 170여 개의 캐릭터와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며, 캐릭터의 육성 및 조합에 따른 수백 개 이상의 전략 구현이 가능한 작품이다.

지난해 8월 액토즈소프트와 서비스 계약 체결 후 이듬해 5월에 아이덴티티 모바일의 '모바일 전략 발표회'에서 함께 공개된 라인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서먼 러시는 예전에 소프트 런칭으로 공개된 게임처럼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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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RPG 시간탐험대의 글로벌 버전(Chrono Saga)을 출시했다.

지난 12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된 시간탐험대는 알피지팩토리가 개발, 역사와 신화, 동화 속 여러 영웅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험 모드, 결투장, 시간의 미궁 등 여러 형태의 전투에 참여하며 삼국지, 원탁의 기사, 라그나로크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마련된 수많은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할 수 있다.

국내는 지난 5월에 1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 8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캐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크로노 사가(Chrono Saga)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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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애프터펄스(Afterpulse)로 모바일 FPS에 도전한다.

지난 7월 31일 게임빌은 애프터펄스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싱가폴과 호주에 전격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iOS 버전만 출시했으며, iOS 8.4 이상 iPhone 5S/6/6 Plus, iPad Mini Retina, iPad Air/2에서 구동할 수 있다.

애프터펄스는 Respawnables로 알려진 스페인의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DIGITAL LEGENDS ENTERTAINMENT)와 게임빌 USA가 합작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 업무를 분담한 것.

이미 Respawnables은 무과금과 과금 유저 사이의 간격이 적은 슈팅 게임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더욱 유망한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멀티 플레이를 앞세운 슈팅 게임을 출시, 모바일 FPS에 대한 편견도 줄이고자 노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프터펄스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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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디지몬 히어로즈(Digimon Heroes!)가 일부 지역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됐다. 현재 호주, 루마니아, 뉴질랜드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디지몬 히어로즈는 원작 '디지몬'을 소재로 한 카드 배틀 게임이자 디지몬 크루세이더의 영문 버전이다. 참고로 디지몬 크루세이더는 일본에서 2012년 12월 4일에 출시했지만, 약 2년(72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한편, 디지몬 히어로즈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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