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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의 블러디워즈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9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6개월(54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블러디워즈는 블랙위키드가 개발한 MMO 전략 게임으로, 전쟁과 미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타 유저와의 협동 및 경쟁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이뤄 게임 내의 패권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시 당시 현대전을 기반으로 근미래의 기업 전쟁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2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내 설정 메뉴에 접속,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그 동안의 고객 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잊지 않겠으며, 더욱 나은 서비스로 고객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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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몬스터팡팡 for Kakao가 3월 2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7월 1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8개월(59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몬스터팡팡 for Kakao는 다양한 무기로 몬스터 구슬을 팡팡 터뜨리는 시원한 버블 액션게임으로 AOM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다. 이 게임은 위에서 떨어지는 몬스터 구슬들을 좌우로 움직여 공격하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휴대폰 번호, 스토어명, 결제한 구글 이메일 주소, 앱스토어는 결제 영수증 스크린 샷, 환불 통장 사본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금까지 몬스터팡팡을 이용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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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의 절벽대전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3월 14일에 출시한 이후 약 11개월(35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절벽대전 for Kakao는 귀여운 캐릭터와 손쉬운 조작 방식이 강점인 게임으로 플레이파이게임즈가 개발한 작품이다. 관우, 장비, 제갈량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귀여운 SD 모습으로 등장, 스테이지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적이 등장하며, 스테이지 별 보스의 경우 전혀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어 호쾌한 액션은 앞세운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2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내 설정 메뉴에 접속,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절벽대전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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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의 미니기어즈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4월 16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0개월(68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미니기어즈 for Kakao는 클라프가 개발한 탱크 슈팅 게임으로 깜찍하고 앙증맞은 장난감 모형의 미니 탱크들이 출현, 화려한 연출과 강력한 타격감을 앞세웠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월 29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게임 내 옵션 메뉴에 접속,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서비스를 진행 중인 미니기어즈가 안타깝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니기어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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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결제하는 카이로소프트. 혹자는 자기복제가 심하다 못해 세포분열까지 진행하는 게임사라고 부른다. 그만큼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 일명 도트와 깍두기 썰기 장인들이 모여있는 회사로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 이번에 리뷰로 소개하는 게임은 Game Dev Story와 게임발전국으로 불리는 본격 게임 개발 시뮬레이션을 표방한다. 출시한 지 오래됐음에도 소개하는 이유는 특유의 매력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하지 않았다고 판단, 다시 리뷰를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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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친구에게 소개했을 때 영화 '인셉션'을 게임을 즐기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실도 게임 개발, 게임에서도 게임 개발을 반복, 현실과 게임이 구분되지 않은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흔히 게임업계에서 드랍, 갈아엎기라는 용어는 Game Dev Story에서 노하우 레벨 승계로 등장, 회차를 진행할수록 개발 숙련도는 올라간다. 특히 게임에 등장하는 황당한 설정이 지금은 현실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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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개발팀 4명으로 몇 개월만에 게임을 개발한다는 Game Dev Story의 설정. 지금은 이러한 문화가 인디 게임과 다른 개발 형태로 퍼졌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직원들의 특무(?)로 포인트 작업도 병행한다. 

또 게임의 설정이 비평가와 팬층이 존재하는 것을 감안, 과거 PC 패키지 게임 시절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시상식과 게임쇼 출품, 최악의 게임상, 속편 제작 등 현실에서 볼 수 있었던 이슈를 게임에 반영,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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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깨알같이 숨어있는 패러디를 찾는 재미는 백미다. 참고로 스티븐 잡스가 생각나는 요상한 캐릭터의 능력치는 신에 가까운 능력치를 자랑, OP 급의 캐릭터다.

다만 엔딩을 본 이후에 별다른 특전이 없어 리플레이의 동기 부여가 약하다. 여기에 한글화가 되지 않은 관계(정품만 해당) 탓에 반복적인 터치 플레이를 하는 것, 물론 다른 경로를 통한다면 한글 패치를 만날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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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로 출시됐지만, 생각이 있다면 라이트 버전부터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으니 주의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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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Game Dev Story
 개발 : 카이로소프트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유료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경로 : http://goo.gl/qL0r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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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갓 오브 라이트(God of Light)로 색다른 퍼즐 게임이다. 이전에 소개했던 3 매칭 퍼즐 게임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앞세워, 샤이니(게임의 주인공?)의 힘을 빌려 어둠으로부터 우주를 구하는 게임이다.

굳이 이 게임의 장르를 세부적으로 파고든다면 물리 퍼즐이다. 빛의 성질을 이용해서 퍼즐을 해결하기 때문이다. 학교에 다니면서 달달 외웠던 빛의 성질을 다시 떠올리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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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어야 물체를 볼 수 있다, 빛은 직진한다, 빛은 거울에서 반사된다, 빛은 굴절한다 등의 4가지 성질을 이용,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거울과 직진하는 빛의 방향으로 별을 모으는 것이다.

특히 독특한 게임 플레이와 몽환적인 BGM까지 곁들여지며,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게임 중간에 등장하는 반딧불로 미리 맵을 볼 수도 있고, 나중에 스테이지를 개방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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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등장하는 각종 점수는 의미가 없다. 게임 방법에 익숙해지면 점차 클리어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 가지 장치가 등장, 복잡 미묘한 광경을 연출한다.

빛의 반사각을 이용해서 모든 퍼즐을 풀었을 때 쾌감이 갓 오브 라이트의 매력이다. 다만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해 반딧불 50마리가 필요,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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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를 통해 스테이지를 개방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콘텐츠의 볼륨이 풍성하지 않은 점은 흠이다.

만약 리뷰를 통해 게임을 접한다면 되도록 반딧불을 모아놓는 것이 좋다. 현재 버전에서 반딧불은 게임에 등장하는 동영상 광고를 볼 때마다 한 마리씩 모을 수 있다. 산술적으로 동영상 광고를 50번만 보면 된다. 그럼 근성으로 스테이지를 개방하는 결실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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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통해 힐링하는 기분으로 맛보고 싶다면 갓 오브 라이트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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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갓 오브 라이트
 개발 : Playmous
 장르 : 퍼즐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경로 : http://goo.gl/NNM1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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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두근두근콩콩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2월 31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2개월(42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두근두근콩콩 for Kakao는 라인을 연결해 제거하는 퍼즐게임으로 하루 최대 3명의 이성친구를 소개 받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소개 받은 이성친구와 서로 게임 친구가 돼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점을 전면에 내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월 27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휴대전화 번호, 다운받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이메일 주소, 앱스토어는 구매 영수증, 환불 통장 사본 등을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두근두근콩콩 For Kakao를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언제나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두근두근콩콩 For Kakao를 이용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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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의 룰더주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2월 3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3개월(45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룰더주 for Kakao는 수백 종에 이르는 다양한 아기 동물들과 함께 자신만의 섬을 만들어 나가는 동물 육성 소셜게임으로, 아기 동물을 성장시켜 나가는 육성 요소에 친구의 아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소셜 요소, 섬을 예쁘게 가꾸는 꾸미기 요소가 더해져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27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그 동안 룰더주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유저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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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목요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게임업계는 엔씨소프트의 넥슨이 벌이는 '왕좌의 게임'을 두고 하마평 논란과 더불어 시끄럽다. 그러나 게임사들의 혈투와 별도로 이 시간에도 자신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종료 소식과 환불 접수를 보면서 게임사의 대처에 치를 떠는 유저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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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이관, 유저나 업체나 손해가 아닌가
기사를 시작하기 앞서 헝그리앱은 신작 게임 출시 소식과 더불어 서비스 종료 기사를 꾸준히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서비스를 종료하는 마당에 가는 날까지 등 뒤에 칼을 꼽을 셈이냐!"라고 애교 섞인 항의(?)를 종종 연출한다.

결국 각종 이해관계에 맞물린 서비스 종료와 계정 이관이지만, 한때 추억을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들의 입장과 상관없이 유저들은 분노가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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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무슨 모바일 게임에서 이산가족을 만드나?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할 때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쪽지는 폭주한다. 쪽지의 주된 내용은 생이별도 열받아 죽겠는데, 굳이 이걸 기사로 쓸 필요가 있는지 반문한다.

그러나 최근 서비스 종료가 아닌 서비스 중단과 동시에 이름을 바꿔 개발사가 서비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과거 PC 온라인 게임의 서버 통합은 서비스 종료의 사전 준비 단계다. 이를 경험했던 유저들은 모바일 게임의 서버 통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계정 이관 사례는 모리아 사가 for Kakao-모리아 사가 R, 드래곤프렌즈-드래곤프렌즈 녹색마녀, 브레이브 프론티어-브레이브 프론티어 for Kakao, 이사만루 2013 KBO-이사만루 2014 KBO, 넥슨 프로야구 마스터 2013-넥슨 프로야구 마스터 2014 등이다.

이 중에서 두 가지 게임의 예를 들면, 스포츠 게임이 계정 이관의 대표적인 사례다. 해마다 바뀌는 루키와 베테랑의 활약으로 로스터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기반을 둔 스포츠 게임은 로스터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시쳇말로 어른들의 사정이라 불리는 라이센스 문제다.

한때 화두였던 국내 프로야구는 유수 퍼블리셔가 눈독을 들였던 먹거리였고, 분쟁도 잦았다. 이러한 사례는 모바일 게임에서도 되풀이되며,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은 신작이 등장할 때마다 기존 버전의 서비스 종료라는 수순을 밟았다.

이를 지켜본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지사. 최근 골든글러브는 골든글러브 2가 등장함과 동시에 서비스 종료설이 파다하게 관련 커뮤니티에서 퍼져나갔다. 이를 두고 유저들은 '서건창 게이트'라 불리며, 서비스 주체인 회사를 상대로 원색적인 비난과 날선 의견, 업체와 대립각을 세우며 불매 운동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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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유지&보수 인력에 투입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유저들과 달리 서비스를 종료하는 게임의 당사자인 게임업체는 곤욕이다. 게임업체 관계자 이전에 한 명의 유저 입장에서 서비스 종료는 분노와 함께 해당 업체가 미워진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피가 마른다!'는 말이 와닿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다면 다음과 같다.

"서비스 종료 공지를 작성할 때 무슨 낙선한 후보의 보좌관도 아니고, 기계적으로 멘트를 쓰는 것이 힘들다. 인간적인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지만, 정작 공지는 딱딱하게 작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되려 인간적으로 쓰면 '너네도 인간인데 왜 멀쩡한 게임을 죽이느냐?'는 항의가 거세진다. 그러나 생명이 다한 게임을 이끌고 가는 것은 무리다."

업체의 항변은 출시 전후로 각종 업데이트와 패치, 버그 수정과 프리덤 방어, 크랙 유포에 따른 경제적 손해,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는 것이 버겁다. 특히 영세한 규모일수록 폐업으로 몰아가는 공유 문화 때문에 죽을 맛이다.

그럼에도 서비스를 종료하는 이유는 비용이다. 게임 출시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던 인력들은 유지&보수 담당을 제외하고, 제갈길을 찾아서 취업을 준비한다. 남아 있는 사람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은 더 중요하다!'고 사명감으로 임한다.

어느 누가 힘들게 자식처럼 키웠던 게임을 서비스를 종료하고 싶겠는가. 하지만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계정 이관을 진행하며, 기존에 즐기던 유저들과 계정 이관을 통해 정착하는 유저들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화두로 떠오른다.

흔히 말하는 균형. 계정 이관을 진행할 때 100% 계정 정보를 이전할 때 생채기가 발생한다. 기존에 즐기던 유저들과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게임은 졸지에 황폐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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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계정 이관을 진행하며, 각종 제약을 두어 일종의 안전장치를 준비한다. 예를 들면, 이사만루 2013 KBO-이사만루 2014 KBO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사만루 2014 KBO 계정 이관 골자는 이사만루2013 KBO 서비스에서 보유한 스타량에 + 20%를 추가하여 이전, 조건은 이사만루2013 KBO 서비스와 이사만루2014 KBO 서비스의 스타 환율 차이에 따라 위의 합산 스타에 *0.33배를 곱하여 이전이라는 조항을 공지했다.

여기에 이사만루2013 KBO 서비스에서 보유한 선수 카드는 이전 전용 카드팩으로 치환되어 지급이라는 옵션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균형과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적어도 계정 이관을 신청하는 유저에 한해 '초기에 정착할 수 있고, 기존 유저들과 균형을 이루는 조건'으로 진행한다. 

아무리 각종 혜택과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것이 게임업체의 입장이지만, 유저들이 느끼는 온도 차는 크다. 어쩔 수 없다는 정확한 설명을 하더라도 유저들은 어금니 꽉 깨물고 "지금 장난하냐?"라는 일갈, 아니 사자후가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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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제이랩의 하트 캐슬이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9월 30일에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5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하트캐슬은 감성충전 모바일 동화를 표방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의 강점을 살렸던 모바일 RPG이다. 출시 당시 RF Online 개발총괄이자 장언일 이사의 모바일 게임 처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월 28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제이투제이랩 관계자는 "하트캐슬을 통하여 동화 같은 신비로움,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 해 드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만, 현재 상태로는 만족스러운 게임 및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아쉽게도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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