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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이 많아지며, 유저들 사이에서 광탈이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쉬운 안드로이드 기반 폰보다 아이폰은 항상 배터리 부족에 시달려왔다. 그래서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를 준비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충전지, 충전기를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최근 한국전기연구원은 배터리에 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속설 등에 풀어놓은 '올바른 배터리 이용을 위한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평소 스마트 폰 배터리에 관해 궁금한 점이 많았다면 다음 FAQ를 살펴보도록 하자.

Q. 날씨가 추울 때 휴대폰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다는 분들이 있는데, 온도와 배터리에 상관관계가 있는 건가요?
예, 날씨가 추워지면 전지 속의 양이온과 음이온의 움직임이 느려집니다. 특히 리튬전지의 리튬 이온은 전해질과 양극 및 음극에서 움직이는데, 온도가 낮아질수록 전지 내부 리튬이온의 이동속도가 저하하여 전지의 내부저항이 증가하게 되고 배터리의 성능이 현저히 저하하는 것입니다. 

즉, 배터리의 저항이 증가하여 전압이 낮아지고, 배터리 속의 전기를 일부만 사용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원인의 동시 작용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더 빨리 닳게 됩니다. 참고로, 영하 10도로 추운 날에는 에너지가 30% 정도 감소하고, 영하 30도에서는 거의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산이나 스키장 같은 추운 곳을 갈 때는 배터리 여분을 챙겨 가시거나, 좀 따뜻하게 보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온도가 낮아지는 정도에 따라 배터리가 닳아지는 양도 점점 더 커지나요? 
25도에 완전히 충전된 새 배터리를 방전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을 5시간으로 잡는다면, 실험 결과 0도에서는 4시간 40분, -10도는 4시간 16분, -20도는 3시간 40분, -30도에서는 2시간 14분까지 줄어들었습니다.

Q. 휴대폰이나 다른 기기의 배터리를 다 사용한 다음에 충전을 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맞는 말인가요?
예, ‘니카드’라는 전지가 그렇습니다만,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주로 사용하는 리튬이차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부가적으로 리튬이온전지는 정상 작동 범위가 있는데, 하한 전압 이하로 유지되면, 전지의 구성 재료가 부식되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통상 사용하게 되는 알카리 전지의 경우 다 사용한 전지가 바깥으로 가끔 액체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과 동일한 결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의 일상생활에서는, 늘 충전한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더불어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을 때 켜고 안 찍을 때는 꺼두는 게 더 오래 사용을 하는 건가요?
디지털 카메라의 스탠바이(standby) 상태, 즉, 대기에 필요한 전력량과 On/Off, 즉 껏다켰을 때 필요한 전력량의 관계인데요! On/Off 전력량은 정해진 양이고, 대기 전력량은 시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연속해서 찍을 의사가 없을 때는 꺼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마디로, 대기시간이 좀 길 경우에는 꺼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Q. 휴대폰이나 각종 IT 기기의 배터리 수명, 궁금한데요?
연구개발 단계와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2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봐야 하는데요, 연구개발에서는 초기에너지의 80%까지를 수명으로 정의하고 그때의 값으로 수명을 정의합니다. 이 경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휴대폰 배터리는 300회~500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일 년 365일을 기준으로 하면, 1년~2년 정도의 수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사용하실 때는 2년 이상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사용시간은 점차 짧아지게 되죠. 

요즘 다른 예를 보시면, 보조배터리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성능이 낮아진 전지에 신형의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면, 고출력, 고전압의 고성능 전지를 이용하여, 저출력, 저전압으로 성능이 낮아진 전기에 저장하여 사용하는 형태이므로, 좋은 사용방법이 아닙니다.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하기보다는 전지를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Q.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충전 상한과 방전 하한 전압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상한 전압은 충전기의 전자 회로가 안전하게 지켜주므로, 충전기에 계속 꽂아두면 됩니다. 아무리 오래 꽂아 두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하한 전압 이하로 내려가는 것이 문제인데요, 완전 방전하지 않도록 하고, 완전 방전 하게 되면 곧 바로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비결입니다.

Q. 배터리가 폭발하는 경우 종종 뉴스를 통해서 보곤 하는데요. 실제로 가능한 일인가요?
전지가 충전되는 것은, 전지 내에 산소를 발생할 수 있는 과산화물을 생성시키는 과정입니다. 또한 전지 속에는 휘발유와 같이 가연성인 유기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착화원으로 발화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폭발은 발화하는 것과 같은데, 발화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래서 전지는 늘 폭발할 수 있는 요소를 내재하고 있습니다. 

Q. 추워서 방전된 배터리를 따뜻하게 놔두면 다시 사용할 수 있나요?
전지의 사용하지 못한 전기량은 내부에 잠재적으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전지의 온도를 높인다면 다시 남아있는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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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2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구글은 매달 초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2월 통계를 보면 1위는 젤리빈(4.1.X~4.3)이 전월 대비 1.5% 감소한 44.5%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킷캣(4.4)은 꾸준히 상승하여 전월 대비 0.6% 상승한 39.7%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진저 브레드(2.3.3~2.3.7)는 0.4% 감소한 7.4%,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0.3% 감소한 6.4%, 프로요(2.2)는 0.4%를 차지했다. 

이로써 젤리빈과 킷캣의 격차는 7%에서 전월 대비 4.8% 차이로 줄어들었다. 킷캣의 점유율이 40%에 육박,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해 11월 젤리빈은 50%의 벽이 무너진 이후 킷캣과 차이가 좁혀지고 있으며, 점차 젤리빈 독주 체제에서 젤리빈-킷캣 양강 구도나 킷캣이 젤리빈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장에 출시된 지 3개월,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롤리팝(5.0)이 1.6%로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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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2월 20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3개월(43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뮤 더 제네시스 for Kakao는 PC 온라인게임 ‘MU’ 브랜드를 이은 모바일 RPG로 1~6성의 등급으로 나뉘어 강화/진화를 통해 더욱 강력해지는 200여종의 독특한 ‘영혼기병’ 부대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와 공략의 재미를 제공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2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 회원번호, 휴대폰 번호, 쥬얼 개수, 환불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결제 내역 캡처 등을 고객센터(mo-refund@webzen.co.kr)로 접수하면 된다.

웹젠 관계자는 "많은 분께서 아끼고 사랑해주신 뮤 더 제네시스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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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5일에 출시한 게임로프트의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ASPHALT OverDrive). 게임로프트의 괴물 모바일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혹자는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를 두고 아스팔트로 즐기는 템플런이라 말할 정도로 스핀 오프의 호불호는 명확하게 갈렸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진일보한 발전을 보여줬던 아스팔트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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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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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그럼에도 이번 작품은 화면 구도만 바꿨음에도 기존 시리즈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 또 하나의 스핀오프로서 자리매김했다. 오히려 아스팔트 8에서 순차적인 넘버링을 가진 아스팔트 9를 기대했던 유저라면 잠시 쉬어가는 게임으로 접근해도 나쁘지 않다.

게임의 목적은 각 스테이지마다 설정된 목표를 수행,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물론 다음 에피소드로 원활하게 이동하려면 약간의 인앱 결제나 근성으로 승부하는 것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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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에피소드는 조건 레이스나 도주처럼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주행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화면 전환이 바뀐 탓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시간을 거듭할수록 숙련도가 쌓여 요령도 생긴다.

그래서 유저는 게임 머니를 꾸준히 모아서 차량을 바꾸면서 에피소드 5의 최종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1차 목표가 된다. 다만 최종 스테이지까지 가는 과정이 험난한 탓에 근성과 인내심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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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를 플레이하고 있다면 과거 장난감으로 즐기던 게임이 생각난다. 태엽처럼 감아서 장애물을 피하는 장난감을 스마트 기기에서 구현, 어렸을 적에 즐기던 추억에 잠깐 빠져볼 수 있는 셈이다.

특히 프리퀄이라고 하더라도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그래픽 효과는 여전하다. 다만 최근 출시된 아스팔트 8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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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에 대한 실망감은 감출 수 없다. 프리퀄의 한계를 직접 확인한 경우로 원작이 가진 매력이 치명적이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그럼에도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는 시간이 날 때 짬을 내서 즐기는 데 제격이다. 기존 시리즈를 잊고, 잠시 즐기는 게임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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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아스팔트 오버드라이브
 개발 : 게임로프트
 장르 : 레이싱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경로 : http://goo.gl/VKCz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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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테이큰 시리즈로 알려진 액션 대디, 꽃중년의 대명사 '리암 니슨'이 클래시 오브 클랜 광고에 등장, BigBufferBoy85를 상대로 복수의 칼을 갈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슈퍼볼에 등장한 스팟 영상으로 유투브에 '앵그리니슨52의 복수'라는 제목으로 등록되어 있다. 마을을 털린 앵그리니슨52(리암 니슨의 게임 내 마을)의 복수를 위해 테이큰 1편에 등장했던 'I'll find you, and I'll kill you'라는 대사를 재치있게 바꿨다.

뒷부분의 'and I'll kill you'라는 대사 대신 '바바리안과 드래곤으로 널 부숴버릴 것이다'라는 대사로 바꾼 것. 이를 통해 리암 니슨의 분노 게이지와 클래시 오브 클랜의 설정이 어울리며, 색다른 실사형 광고로 주목받고 있는 것.

아직 영상을 보지 못한 유저를 위해 슈퍼볼 스팟 광고와 지난해 가을에 클래시 오브 클랜의 실사 영상으로 주목받았던 트레일러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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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퍼즐던파가 3월 4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7월 1일에 출시한 이후 약 8개월(24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퍼즐던파는 던전앤파이터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게임으로, 던전앤파이터 인기 직업인 남귀검사, 여거너, 여마법사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 게임은 3개 이상의 같은 모양 퍼즐을 맞추며 상대 몬스터를 공격해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 던전앤파이터와의 계정 연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4월 3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넥슨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넥슨 관계자는 "지금까지 ‘퍼즐던파’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험가님들께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했던 추억과 시간은 가슴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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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퀴즐 for Kakao가 3월 6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7월 18일에 출시한 이후 약 8개월(23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퀴즐 for Kakao는 네오아레나와 하나인터내셔널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퀴즈와 퍼즐을 결합해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저는 게임을 즐기면서 역사, 과학, 스포츠, 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4만여 개가 넘는 문제를 통해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점을 앞세웠던 작품이다.

2월 3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며, 3월 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넷마블 홈페이지 1:1 문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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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스타의 더 큐브(The Cubes). 동명의 영화를 떠올린다면 살기 위해 헤맸던 배우들을 기억할 것이다. 게임은 영화와 달리 극악의 살인적인 난이도를 가진 게임도 아닌 무난한 수준의 퍼즐 게임이다.

큐브 안에 갇힌 공간에서 유저는 탈출구를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남들보다 빠르게 퍼즐을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각종 힌트를 얻기 위해 방 안의 모든 것을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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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힌트를 얻을 때까지 멈춘다면 뫼비우스의 띠처럼 퍼즐 감옥에 갇히고 만다. 참고로 기자도 챕터 1에서 비밀 번호를 풀어 열쇠를 얻는 것이 첫 번째 허들이었다. 금고 밑에 있는 책에서 비밀 번호를 확인하기 전에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각종 오브젝트를 확인하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이동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나침반을 꾸준히 활용하는 것도 팁이다. 더 큐브는 맵의 재배치와 오브젝트 활용을 통해 챕터를 클리어, 하나씩 전진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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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탈출 스타일의 게임은 콘텐츠의 한계가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특정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때 완료했던 스테이지의 흥미는 급격히 떨어진다. 아무래도 정답을 알고 있는 탓에 게임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비록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극강의 난이도와 사람의 오기를 자극하는 난이도가 준비되어 있지만, 이조차 정복 당하면 게임은 리플레이가 아닌 일회성 플레이로 끝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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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어려운 퍼즐을 풀었을 때 쾌감은 크지만, 쾌감과 비례한 허무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는 더 큐브뿐만 아니라 방탈출 스타일이나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 겪는 성장통이자 영원한 숙제다.

고정 맵 스타일이 아닌 랜덤 방식이라면 플레이할 때마다 색다른 재미는 선사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도달할 수 있어 시도하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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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최근 등장한 퍼즐 어드벤처 중에서 예상 밖의 퍼즐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 오랜만에 도전 욕구를 느끼고 싶다면 더 큐브를 시작해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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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더 큐브
 개발 : 유캔스타
 장르 : 퍼즐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xE91yl






 순위한국  일본 북미 칠레
 1클래시 오브 클랜몬스터 스트라이크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오브 클랜
 2세븐나이츠퍼즐앤드래곤 게임오브워캔디 크러시 사가
 3 영웅 라인 디즈니 썸섬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
 4 모두의 마블 브레이브 프론티어 캔디 크러시 사가히어로즈 차지
 5애니팡 2 라인 포코포코 붐 비치 게임 오브 워
     
 20드래곤 플라이트(K) 체인 크로니클 브레이브 프론티어더 심즈 프리 플레이
 21아우라 레전드 월드 사커 콜렉션 S마블 콘테스트인저스티스
 22 애니팡(K) 폭주열전 잭팟 파티 캐슬 크래시
 23엘브리사(K)퀴즈 RPG 빙고 블리츠 픽셀건 3D
 24 우파루사가(K)서머너즈 워히트 잇 리치 펫 레스큐 사가
 25 여우비프로야구 프라이드 레이싱 라이벌 피파 15 U.T
 26차구차구(K) 디바인 게이트 심시티 빌드잇 클래시 오브 로드
 27 퍼즐앤드래곤라인 겟 리치더 호빗 킹덤잭팟 파티
 28 삼검호발차기 공주 돌격대 더블다운더블다운
 29 윈드소울(K) 그랑 블루 판타지 마이 베가스 슬롯히어로즈 오브 카멜롯
 30게임오브워 캔디 크러시 사가 다이아몬드 디거 사가 WWE 임모탈

언젠가부터 차트 역주행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차트. 

이제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독주나 세븐나이츠의 굳히기는 더이상 화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니팡 브라더스와 드래곤 플라이트, 엘브리사 등이 약진하고 있어, 신작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출시한 윈드 소울과 여우비가 신작의 패기를 보여줄 뿐 나머지는 기존 게임들도 채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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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트는 서머너즈 워와 라인 겟 리치가 20위 권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신작보다 기존 게임들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다져진 탄탄한 유저층을 기반으로 정상에 못지않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칠레 차트는 북미의 미러링 차트라 착각할 정도로 비슷하다. 오히려 클래시 오브 클랜 스타일의 게임이 차트에 대거 포진한 것도 특이하다. 5위에 진입한 게임 오브 워, 22위에 진입한 캐슬 크래시, 26위에 진입한 클래시 오브 로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도트로 즐기는 슈팅 게임 '픽셀건 3D'가 23위에 진입, 외롭게 슈팅 게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순위한국  일본 북미칠레
 1클래시 오브 클랜퍼즐앤드래곤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오브 클랜
 2세븐나이츠몬스터 스트라이크게임 오브 워 캔디 크러시 사가
 3 모두의 마블라인 디즈니 썸섬 캔디 크러시 사가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
 4 영웅 검과 마법의 로그레스붐 비치 게임 오브 워
 5 별이 되어라 퀴즈 RPG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 마블 콘테스트
     
 20우파루 사가 브레이브 프론티어 더 호빗 킹덤인저스티스
 21게임 오브 워스쿨걸 스트라이커즈 팜 히어로즈 사가더 심즈 프리 플레이
 22 퍼즐앤드래곤 괴리성 밀리언 아서8 볼 풀헤이 데이
 23 다크 어벤저 2 폭주열전 서머너즈 워마인 크래프트
 24 차구차구(K) 그랑블루 판타지 슬롯머신 거미 드롭
 25강철의 기사드리프트 스피리츠 퍼즐앤드래곤(E)파이널판타지 6+1
 26크루세이더 퀘스트 우리 공주님 잭팟 파티심시티 빌드잇
 27 마구마구 2014(K)낚시 스타 엠파이어 Z배틀 캠프
 28넥슨 프마 2014 프로야구 프라이드 버블 위치 2 사가엠파이어 포 킹덤
 29 드래곤가드(K)월드 사커 컬렉션 S 마이 베가스 슬롯 히어로즈 차지
 30진삼국대전서머너즈 워더 심즈 프리플레이 플랜츠앤좀비 2

이번 주 주인공은 업데이트를 통해 5위로 진입한 별이 되어라 for Kakao. 출시한 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순위가 상승, 상위권에 진입했다.

2030그룹은 우파루 사가 for Kakao와 게임 오브워가 20위 그룹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작 우파루 마운틴이 가진 힘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략 디펜스가 결합한 우파루 사가는 장기 집권에 들어선 지 오래다. 지난주 윈드 소울이 신작의 패기를 보여줬지만, 2월 1주 차트에서 신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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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마찬가지로 출시한 지 시간이 흐른 검과 마법의 로그레스가 4위에 진입했다. 반짝 업데이트를 통해 상위권에 진입했던 브레이브 프론티어는 20위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 글로벌 모바일 RPG다. 우스갯소리로 서머너즈 워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게임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합류한 칠레 차트는 클랜과 사탕의 격돌만큼이나 마블과 DC의 대결도 흥미롭다. 마블 콘테스트가 5위, 인저스티스가 20위를 기록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합본팩이 유료 게임임에도 25위에 진입했으며, 식좀이라 불리는 플랜츠앤좀비 2도 30위에 안착한 것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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