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운명...데스티니6, 3년 채우더니 접는다



넷마블이 데스티니6 서비스를 7월 29일 종료한다. 2017년 6월 7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1개월(1,14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데스티니6는 알파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쉽고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터치·드래그의 조작 방식과 캐릭터별 개성 있는 스킬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

셀바스, 이누아, 트라가, 진, 마이어스 등 6개의 세력과 각 세력별 영웅들이 등장하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할 약속의 6인을 찾아 떠나는 영웅들의 모험을 담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7월 2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넷마블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즐겁게 이용해주셨고, 다시 날아오르길 고대해주시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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