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페이의 정기 결제 시스템 반영, 폰허브는 결제 수단 확대로 친화 기업 재인증


폰허브(Pornhub) 프리미엄을 퓨마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호라이즌(ZEN), 트론(TRX), 버지(XVG), 퓨마페이(PMA) 등 총 4종의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해 암호화폐 친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퓨마페이에 따르면 폰허브 프리미엄(Pornhub Premium)의 결제 수단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8월 폰허브의 정식 결제 암호화폐로 주목을 받은 이후 프리미엄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된 것.

퓨마페이는 지난해 암호화폐 시가총액 1,620위보다 급상승해 현재 510위(46억 규모)로 성장했으며, 폰허브처럼 정기 결제 사용처 확보에 성공해 생태계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OKEx와 업비트, 비트렉스에서 전체 거래량의 약 90%를 소화하며, 국내 거래소는 OKEx 코리아와 체인엑스의 원화 마켓에서 거래 중이다. 

OKEx에서 거래 중인 퓨마페이(PMA) / 자료=OKEx

퓨마페이는 풀 컨트랙트(Pull Contract) 프로토콜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이다. 풀 컨트랙트는 암호화 거래 메커니즘을 반대로 적용해 정기결제 등의 현재의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에서 지원되지 않는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코레이 프라이스(Corey Price) 폰허브 부사장은 "매일 1억 명이 넘는 폰허브 방문자는 결제 수단에 대해 다양한 선택과 보안을 요구한다"며 "암호화폐가 대중화되는 가운데 폰허브 프리미엄에 '퓨마페이'가 추가돼 전 세계 홀더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요아브 드로(Yoav Dror) 퓨마페이 대표는 "폰허브 프리미엄은 퓨마페이와 결제 프로토콜을 통합한 최신의 솔루션이다"라며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도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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