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얼게임즈, 로스트킹덤 9월 5일 일본 서비스 종료

국내 모바일 게임 수난이 일본에서 이어지고 있다. 

2일 일본 게임업계에 따르면 로스트킹덤 일본 서비스가 9월 5일 종료된다. 2017년 9월 6일 현지 파트너 도넛(Donuts)이 출시한 이후 약 2년(73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로스트킹덤(현지 서비스 이름, ロストキングダム)은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다. 국내는 2016년 2월 5일에 출시해 '2세대 액션 RPG'라는 키워드를 강조,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로 이어지는 네시삼십삼분의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로써 네시삼십삼분은 라인 야부사메(활 for Kakao)와 라인 영웅난무(영웅 for Kakao), 블레이드(블레이드 for Kakao), 회색도시(회색도시 for Kakao)에 이어 로스트킹덤까지 일본 시장 공략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