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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게임즈의 가디언헌터가 NHN엔터테인먼트의 품을 떠나 개발사의 자체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난 8일 트롤게임즈는 가디언헌터의 서비스 이관을 진행, 3월 31일부터 자체 서비스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관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트롤게임즈의 이름으로 서비스를 이어간다.

가디언헌터는 '대난투RPG 가디언헌터'라는 이름으로 2015년 7월에 NHN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원빌드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선보인 3D 액션RPG다. 

출시 이후에 타격감, 조작감, 화려한 연출 등 탄탄한 액션 요소들과 카툰 느낌을 차용한 독특한 그래픽, 보스 레이드, 길드 시스템, 길드보스레이드, 무한던전, PvP 아레나, 요일 던전, 프리미엄 던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으로 통했던 작품이다.

이번 이관으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회원 번호, 설치한 스토어, 결제 수단, 결제 일시 및 금액, 결제 영수증, 결제한 이메일 계정(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트롤게임즈 관계자는 "3월 31일부터 가디언헌터가 "트롤게임즈"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는 서비스 종료가 아닌 이관으로, 게임 내에서 획득하신 재화나 아이템을 포함하여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아무런 불편 없이 계속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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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게임즈의 모바일 RPG 가디언 헌터가 일본 시장에 재도전한다.

가디언 헌터의 첫 번째 도전은 2015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실패로 남았다. 2014년 5월 9일에 일본 현지 파트너는 어플리봇을 통해 출시, 당시 국내 개발사의 게임을 해외에 먼저 출시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현재 국내에서 대난투 RPG 가디언 헌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며, 몬스터를 퇴치해 내 가디언으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가디언 수집과 육성에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다른 이용자들과의 PvP배틀을 통해 내 캐릭터를 최강의 가디언헌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이번 두 번째 도전은 일본 현지 파트너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되고, 파티 플레이-길드전-PvP-가디언 등의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여 이전과 다른 버전으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난투 RPG 가디언 헌터의 일본 버전은 7월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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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대난투 RPG 가디언 헌터가 3월 30일에 일본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로써 2014년 5월 9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32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대난투 RPG 가디언 헌터는 몬스터를 퇴치해 내 가디언으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180종 이상의 가디언 수집과 육성에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다른 이용자들과의 PvP배틀을 통해 내 캐릭터를 최강의 가디언헌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출시 당시 국내 개발사의 게임을 해외에 먼저 퍼블리싱하는 특이한 사례로, 일본 현지 파트너는 어플리봇이 담당했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일본 버전만 해당하며, 국내 버전은 정상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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