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트
- 피코토 킹덤 apk 2015.04.27
- 피코토 킹덤, 겅호 스타일의 몬스터 길들이기? 2015.03.13
피코토 킹덤 apk
2015. 4. 27. 10:21
피코토 킹덤, 겅호 스타일의 몬스터 길들이기?
2015. 3. 13. 11:23

2014년 6월 30일에 출시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RPG 피코토 킹덤(Picotto Kingdom). 참고로 개발은 자회사인 게임 아트와 함께 진행했으며, 예전 PS VITA '피코토 나이트'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그래서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전작의 분위기가 풍기며, 신선함과 이질감이 존재하는 투박한 그래픽 효과도 여전하다. 게임의 진행도 영웅을 뽑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전형적인 일방통행 스타일이라 긴장감은 다소 떨어진다.
피코토 킹덤은 최대 4명(친구 포함)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속성에 따른 상성 관계도 존재한다. 당연히 전투의 효율을 높이려면 상성과 영웅-아이템 강화가 관건이 된다. 사실 이 게임은 40레벨까지 초고속 전진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레벨업을 진행, 솔직히 50 레벨 이전에는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럼 피코토 킹덤에서 스킨과 시스템을 걷어내고 생각해보자.
일반적인 모바일 RPG는 캐릭터 중심의 동선을 짠다. 여기서 영웅 뽑기 스타일의 게임이라면 그저 도감만 채우는 것이 목표가 되며, 지루하지 않도록 캐릭터의 외형과 성능으로 유저들의 눈을 현혹한다. 사실 피코토 킹덤도 투박한 그래픽이지만, 이러한 설정을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국내 모바일 RPG와 비교했을 때 준비된 스테이지가 많다는 것. 그나마 언젠가 찾아올 지루함을 늦게 찾아오도록 도와주는 것 뿐이다.
결국 피코토 킹덤도 드림팀이라 불리는 영웅의 집합이 끝난다면 지루한 사냥만 반복할 수밖에 없다. 이는 겅호에서 출시한 게임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게임이라는 것을 강조, 다른 콘텐츠로 유도하나 결국 전투만 남는다.


영웅을 뽑고 키워서 풀강하고, 다시 새로운 영웅 나오면 뽑고 키워서 풀강하는 일련의 과정은 재미를 선사하고 목표를 제시할 수 있지만, 후반에는 뒷심 부족으로 유저가 떠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출시 직후부터 게임을 플레이했지만, 마음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은 없다고 느꼈다. 그냥 시간이 남으면 해보는 수준이지 어떻게든 없는 시간을 쪼개서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다.
![]() | 이름 : 피코토 킹덤 개발 : 게임 아트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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