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민랩의 꼬모 냥이추적자 for Kakao가 2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8월 2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7개월(55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꼬모:냥이추적자 for Kakao는 주인공 꼬모가 고양이들로부터 납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런게임이다. 2014년 4월 네이버 베타테스트를 통해 잠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 게임은 귀여운 캐릭터와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면서도 적절한 난이도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5민랩 관계자는 "지난 2014년 8월, 설레는 마음과 함께 여러분께 첫선을 보인 그 때를 기억합니다. 그렇게 1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 그리고 질책 또한 가슴 깊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간 꼬모 냥이추적자 for Kakao를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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