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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8일에 출시한 라인 스테이지(LINE STAGE). 

국내에 공식 출시되지 않은 게임이지만, 한글-일본어-영어-태국-중국 등 총 5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당시 라인 최초의 리듬 액션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오히려 영어권 국가보다 태국에서 각종 프로모션으로 라인 레인저스와 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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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태국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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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 게임은 일본의 국민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떠오른 라인의 캐릭터가 총출동, 이들이 스테이지에서 댄스 배틀을 형식을 차용했다. 라인 레인저스에서 장르만 바뀐 라인 캐릭터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리고 있다면 보면 된다.

라인 스테이지를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스테이지마다 3개의 난이도를 구분, 캐릭터의 코스튬에 따라 달라지는 점수, 라인 게임에서 들을 수 있었던 다양한 OST 등 철저하게 라인 캐릭터를 앞세운 또 하나의 OSMU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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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캔크사처럼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동선과 이를 토대로 경쟁을 부추기는 소셜 요소까지 탑재, 본격적으로 라인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는 작품이라 볼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카카오톡과 라인의 다른 점이다. 각종 캐릭터 상품과 이모티콘에 그치지 않고, 게임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은 라인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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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라인 스테이지는 리듬 액션보다 '라인'을 이용 중인 유저들이 1차 공략 대상이며, 게임을 통해 라인을 접하는 유저들이 2차 공략 대상이다.

사실 장르가 가진 핵심 재미 요소는 동종 유사 장르의 게임보다 약하다. 비록 난이도를 3개로 구분했지만,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게임은 아니다. 그래서 가볍게 진행할 수 있는 난이도와 인앱 결제를 통한 코스튬만 있다면 고득점을 올리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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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득점이라는 부분에서 본인의 라인 친구들과 경쟁, 게임의 확장을 유도한다. 물론 RPG 요소도 구현, 레벨업을 통해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적절한 과금도 진행할 수밖에 없다.

즉 결제를 통한 코스튬 착용으로 고득점을 노릴 수밖에 없다는 점은 라인 스테이지에게 치명적이다. 소셜 친구들과 경쟁을 부추기는 요소가 될 수 있지만, 때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게임의 확장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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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라인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이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른 라인 게임의 BGM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러나 리듬 액션 매니아라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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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라인 스테이지
 개발 : 라인 플러스 코퍼레이션
 장르 : 리듬 액션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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