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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마시멜로(안드로이드 6.0) 기기부터 이용 가능

10월부터 갤럭시 S4는 빗썸 앱을 이용할 수 없다. 기존에 설치된 앱으로 시세 보기나 공지사항 확인과 같은 단순한 기능은 유효하지만, 정상적인 암호화폐 매수와 매도 등과 보안 이슈가 포함된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27일 빗썸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롤리팝(안드로이드 운영체제 5.0)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의 앱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5.0은 국내 출시된 기기를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의 최종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조치로 웹 브라우저는 상관없지만, 마시멜로(안드로이드 OS 6.0)를 탑재한 기기부터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앞서 업비트는 2022년 11월 21일 이후 계정 보안 위협 방어 이슈로 안드로이드 6.0 미만의 기기 접속의 이용을 제한했다.

현재 ▲업비트와 코빗, 마시멜로 ▲코인원, 누가(안드로이드 7.0) ▲고팍스, 롤리팝 등이 구글 플레이에서 설정된 운영체제 마지노선이다. 빗썸은 10월 1일부터 업비트와 코빗에 이어 운영체제를 상향 조정하며, 고팍스만 안드로이드 5.0을 유지하게 된다.

참고로 카카오톡은 지난 5월 오레오(안드로이드 8.1) 업데이트를 중단, 파이(안드로이드 9.0)를 탑재한 기기로 접속하는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특히 스마트 폰 운영체제에 민감한 게임업계는 3년 전부터 호환성의 이유를 들어 롤리팝 버전 업데이트를 중단, 에뮬레이터 접속이나 기기 교체를 유도하고 있다.

오레오가 점유율 15%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근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8월 안드로이드 버전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누가(7.0~7.1)가 점유율 30.8%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마시멜로(6.0) 22.7% △롤리팝(5.0~5.1) 19.2% △오레오(8.0~8.1) 14.6% △킷캣(4.4) 8.6% △젤리빈(4.1.x~4.3) 3.5%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 0.3% △ 진저브레드(2.3.3~2.3.7) 0.3% 순이었다.

8월 점유율을 살펴보면 오레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0월 개발자 프리뷰에서 정식 버전 배포를 시작한 오레오는 0.2% 점유율로 시작, 1년도 되지 않아 4위로 올라섰다.

오레오는 속도, 배터리 등 기본 성능과 화면 구성, 그래픽 등이 '누가'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대표적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 폰은 오레오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거나 '누가'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9도 오레오를 탑재했을 정도로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종 운영체제다.

그러나 지난달 6일 공개된 안드로이드 파이(9.0)가 복병이다. 현재 구글의 스마트 폰 픽셀 시리즈와 에센셜 폰에서 개발자 프리뷰 버전이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4분기에 정식으로 출시되면 상위권까지 진입할 전망이다.

비록 마시멜로-롤리팝이 저가형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파이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AI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해 오레오 탑재 스마트 폰은 업그레이드 후보 대상이기 때문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11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11월 통계를 보면 1위는 마시멜로(6.0)가 1.1% 하락한 30.9%, 롤리팝(5.0~5.1)은 0.5% 하락한 27.2%, 누가(7.0~7.1)는 2.8% 상승한 20.6%, 킷캣(4.4)은 0.7% 하락한 13.8%, 젤리빈(4.1.X~4.3)은 0.4% 하락한 6.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0.1% 하락한 0.5%, 진저 브레드(2.3.3~2.3.7)는 0.1% 하락한 0.6%, 오레오(8.0)는 0.1% 상승한 0.3%로 집계됐다.

11월 통계를 요약하면 마시멜로는 30% 점유율 고지에 안착했다. 또 오레오가 0.1%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운영 체제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변수는 누가 업데이트 일정이다. 초기 출시보다 안정화 버전이 스마트 폰 제조사의 플래그십 기종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며, 향후 마시멜로에 이어 안정된 2위로 진입할 전망이다.

비록 롤리팝이 마시멜로와 누가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롤리팝 탑재 기종을 중심으로 마시멜로가 업데이트가 준비되면서 마시멜로의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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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10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10월 통계를 보면 1위는 마시멜로(6.0)가 32.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롤리팝(5.0~5.1)이 27.7%를 차지했다. 또 킷캣(4.4)은 14.5%, 젤리빈(4.1.X~4.3)은 6.6%, 진저 브레드(2.3.3~2.3.7)는 0.6%,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0.6%를 기록했다.

또 누가(7.0)는 17.8%로 오레오(8.0)는 0.2%의 점유율로 출발했다.

마시멜로와 롤리팝이 1위 자리싸움이 치열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는 마시멜로의 독주다. 특히 고사양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가의 약진이 눈부시다. 점유율 현황만 놓고 본다면 3위로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아직 현역인 롤리팝과 1위 굳히기에 나선 마시멜로, 도약을 준비 중인 누가까지 삼파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여기에 개발자 프리뷰에서 정식 버전으로 배포된 오레오의 약진이 2018년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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