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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북미 서비스를 8월 1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0월 23일에 출시한 이후 2년 10개월(1,01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몬스터 스트라이크(Monster Strike)는 2013년 10월 일본에 출시, 스마트폰의 터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누구나 쉽게 화면을 터치해 손가락으로 당겨 몬스터를 물리치는 직관적인 UI를 자랑했던 일본의 국민 모바일 게임이다.

믹시 관계자는 "영문 버전 서비스 종료라는 결론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노력에도 저희가 기대했던 성과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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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서비스를 11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1월 18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74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013년 10월 일본에서 현지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즐길수록 즐거운 긴장감을 더하는 이 게임은 화면을 당기는 이색적이면서 직관적인 조작법을 통해 게임을 접하지 못했던 초보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다.

믹시 관계자는 "여러분께 서비스 종료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만, 모든 유저분들께 종료일까지 불편 없는 서비스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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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까지 영역을 넓혔다.

믹시는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영화화를 결정하고, 2016년 12월 10일에 극장에서 상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의 제목은 '몬스터 스트라이크 더 무비'로 결정됐으며, 제작은 엑스 플래그(XFLAG)가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다.

이전부터 OSMU 전략으로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 확장을 시도했다. 지난해 10월에 공개한 몬스터 스트라이크 애니메이션은 누적 조회수 8,0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믹시는 게임 분야는 엑스 플래그 스튜디오, 애니메이션과 영화는 엑스 플래그 픽처스(2016년 4월 설립)로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로비오의 앵그리버드처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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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가 여름을 앞두고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시원한 TV CM을 공개했다.

이번 CM은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 퀘스트를 포함한 'MONSTER SUMMER'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개됐다. MONSTER SUMMER는 ★ 5 에덴이 등장하는 이벤트 퀘스트와 보스, ★ 5 이하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는 한정 퀘스트, 출석 보상 이벤트, 기간 한정 퀘스트, 강림 보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 30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몬스터 스트라이크 애니메이션 머메이드 랩소디(현지 이름, マーメイド・ラプソディ)에 정보도 함께 특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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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의 3DS용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출시 하루 만에 10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 18일 믹시는 '3DS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발매 하루 만에 돌파한 것으로 몬스터 스트라이크 팬덤이 제대로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부터 믹시는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OSMU 전략으로 접근, 10월에 애니메이션을 출시한 이후 12월에 다른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버전을 선보였다. 이는 검증된 콘텐츠라면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다.

이에 대해 믹시 관계자는 "100만 개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미디어 믹스를 통해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영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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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썸썸을 위해 NHN PlayArt, 월트 디즈니 재팬, 믹시가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믹시는 NHN PlayArt와 디즈니, 3社 공동 개발 형태로 마블 쯔무쯔무(현지 서비스 이름, マーベルツムツム)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마블 쯔무쯔무는 NHN PlayArt가 출시했던 디즈니 썸썸에 디즈니가 보유한 마블의 IP, 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구현했던 협력 플레이 등을 결집한 작품이다. 게임 하나를 위해 캐릭터, 시스템, 콘텐츠의 노하우가 쌓인 사업체가 모인 셈이다.

게임의 원형인 라인 디즈니 썸썸은 미키마우스부터 겨울왕국까지 디즈니의 전작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한 유일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디즈니 캐릭터들을 3개 이상 연결하면 캐릭터들이 방울방울 터지면서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분 간의 제한 시간 동안 3개 이상의 같은 캐릭터(썸)를 지워 나가는 친숙한 게임 방식에,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캐릭터를 추가해 나가는 재미로 일본에서는 출시 4일 만에 1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마블 쯔무쯔무는 2016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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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가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스핀 오프작, 몬스트 스타디움을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몬스트 스타디움은 기존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멀티 대전을 특화, 최대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계정과 연동, 자신이 보유한 몬스터로 배틀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의 규칙은 정해진 시간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며, 자신의 몬스터 등급과 실력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믹시는 오는 8월 '몬스터 스트라이크 그랑프리 2015'라는 이름으로 전국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몬스트 스타디움은 일본에만 출시됐으며, 계정 연동은 일본 버전으로 제한되어 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퍼즐앤드래곤은 우스갯소리로 배너 광고로 불린다. 양대 오픈 마켓에서 매출 1위 달성한 이후 장기 집권 체제에 돌입, 이러한 기세를 이어나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독주 체제를 경쟁할 수 있는 신흥 명문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금 소개하는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013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1,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또 다른 일본의 국민 게임의 위용을 갖춰가며 퍼즐앤드래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시를 12월로 확정짓고, 한글로 만날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앱스토어)



▲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그래서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에 이어 또 다른 국민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리뷰를 통해 소개한다. 이 게임을 소개할 때 몬스터를 뒤로 당겨서 쏘는 듯한 모습 덕분에 혹자는 알까기 혹은 슬링샷 액션이라 부른다. 또 이스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몸통박치가 연상, 몸통 액션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내도 몬스터 스트라이크 스타일의 게임이 다수 개발 중이거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433의 몬스터 샷이다. 



각설하고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리세마라를 통한 고급 유닛 뽑기와 소셜 기능을 활용한 용병(친구) 시스템,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레벨 디자인, 강화와 진화를 통한 드림팀 구성 등 퍼즐앤드래곤의 모습과 비슷하다. 그래서 관점에 따라 퍼드의 아류라 볼 수 있지만, 퍼드와는 색다른 매력으로 정상에 올라선 게임이다.


그 매력은 바로 쏘는 맛이다. 몬스터마다 속성 뿐만 아니라 공격 방식도 다르고, 아군과 부딪혔을 때 발생(?)하는 공격도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재주가 있다. 또 스테이지의 전투가 생각처럼 길지 않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도 성장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초반 플레이는 빠른 레벨업과 스테이지 클리어에 중점을 둔다. 물론 리세마라를 통한 고급 유닛을 획득하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방식은 호불호가 갈리는 관계로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팀(3명)과 친구 1명과 함께 입장하는 스테이지는 순서에 따라 공격한다. 시쳇말로 '나 한대 너 한대'처럼 턴제로 진행, 전략적인 묘미를 강조하지만 정작 플레이 패턴은 당구처럼 흘러간다. 예를 들면, 몬스터의 속성과 스킬, 공격 방식뿐만 아니라 입사각과 반사각을 이용한 2차나 3차 공격까지 생각하는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소는 전투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물론 익숙해지면 지루함도 찾아오는 법.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플레이 시간에 비례, 난이도가 서서히 상승하는 레벨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 결과 특정 스테이지에서 바로 좌절하는 수준이 아니라 차근차근 유저에게 플레이 동기를 부여, 성장의 묘미를 전투를 통해 일깨워주고 있다.


사실 몬스터 스트라이크에서 전투가 제일 중요하다. 전투를 하지 않으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없는 구조인 탓에 게임의 메인은 전투와 각종 몬스터가 차지한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신규 몬스터를 계속 공급, 게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터파기 공사(?)를 잊지 않는다.



그럼에도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국내 유저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신선함과 지루함 사이에서 일본 시장과 다른 각종 변수, 다채로운 콜라보를 현지에서 했던 것처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콜라보도 어디까지나 일부일 뿐 재미의 코드가 다르다면, 여타 다른 일본 모바일 게임의 전철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 : 몬스터 스트라이크
 개발 : 믹시(mixi)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경로 : http://goo.gl/SXKrYS







몬스터 스트라이크의 한국 출시가 확정된 지금 비슷한 방식의 게임들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출시된 네시삼십삼분의 몬스터 샷 for Kakao와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인 NHN엔터테인먼트의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가 경쟁자로 꼽힌다.


우선 몬스터 샷은 쉬운 슈터라고 불리는 발사대를 이용해 자신의 몬스터를 손으로 당겨 튕기고 적이나 벽을 맞춰 셀 수 없는 콤보샷을 노리는 쾌감이 백미다.  여기에 300여 개의 수집 가능한 몬스터, 실시간 네트워크 동기화 방식의 PVP(이용자 간 전투), 특정 시간, 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벤트 던전, 기본 100여 개의 싱글 던전 등 충실한 콘텐츠를 구비했다.



또 다른 게임인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는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가 놓는 탄성에 의해 내 캐릭터가 날아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독특한 방식에 개구리 왕자가 공주들을 구하러 다닌다는 귀여운 컨셉과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졌다.

 

일본에서는 2013년 8월 처음 출시, 현재까지 일본 iOS 게임 매출부문 20위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사이버 에이전트의 대표 게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에 언급된 게임이 새총을 쏘는 듯한 게임 방식을 RPG에 도입, 국내는 다소 생소한 장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몬스터 스트라이크 이전에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가 2달 먼저 출시, 슬링샷 RPG의 원조를 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사실상 슬링샷의 개념은 앵그리 버드의 성공으로 이후 등장한 게임들에 영향을 줬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를 두고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소한 슬링샷 RPG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일본 버전을 즐겼던 유저들도 존재, 게임의 재미는 보장된 상태다. 그러나 이전에 출시했던 일본 게임들처럼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상황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퍼즐앤드래곤의 아성에 도전했던 일본의 또 다른 국민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한국에 상륙한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013년 10월에 출시한 이후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퍼즐앤드래곤의 아성에 도전했던 일본의 국민 모바일 게임이다. 새총 액션이라 불리는 슬링샷으로 몬스터와 전투, 4명의 협력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색다른 모바일 액션 RPG다.


이로써 코로프라의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디즈니 썸썸, 뿌요뿌요 퀘스트 등과 함께 일본의 모바일 게임 4대 천왕이 모두 국내에 진출, 또 다른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현지 파트너가 아닌 믹시가 직접 한국에 진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창기 일본 모바일 게임의 진출 과정은 현지 파트너 선정 후 현지화를 거쳤지만, 지금은 현지 파트너의 도움 없이 직접 진출하여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11월 중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목표로 3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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