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jpg

사이게임즈가 신격의 바하무트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로써 2013년 3월 29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10개월(1,40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셈이다.

신격의 바하무트(현지 서비스 이름, 神撃のバハムート)는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고 합성해 자신의 덱을 강화시키는 전략 게임으로, 자신만의 카드 컬렉션을 완성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종의 길드인 기사단에 참여하여 기사단의 명예를 걸고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국내는 다음 모바게를 통해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기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과 웹 브라우저 버전은 서비스를 유지한다.

사이게임즈 관계자는 "iOS 버전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매우 적은 탓에 업데이트의 효율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과 웹 브라우저 버전으로 계속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31.jpg

싸이게임즈의 그랑블루 판타지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다.

지난 25일 애니플렉스는 TV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판타지 디 애니메이션(GRANBLUE FANTASY The Animation)을 2017년 4월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그랑블루 판타지 제작위원회가 맡았으며, 감독은 이토 유우키로 결정됐다.

그랑블루 판타지의 애니메이션 제작은 바하무트의 애니메이션 '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미 그랑블루 판타지는 게임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설, 굿즈 웹 라디오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미디어믹스를 진행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33.jpg
34.jpg
35.jpg
36.jpg
37.jpg
38.jpg







넷마블의 삼국지 퍼즐대전 for Kakao가 11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4월 25일에 출시한 이후 약 6개월(22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삼국지 퍼즐대전은 바하무트로 알려진 일본 싸이게임즈(Cygames)社가 개발한 게임을 넷마블이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한 것이다. 유저는 손가락으로 병사를 움직여 같은 색깔 3명 이상을 모아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삼국지 이야기를 따라 진행, 삼국지에 등장했던 장수를 수집하고 성장하는 퍼즐 RPG다.


금일(30일)부터 인앱 결제와 신규 다운로드는 차단됐으며,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카카오톡 회원번호, 결제를 진행한 휴대전화 번호, 스토어명, 스토어 계정, 환불 통장 계좌번호와 은행, 예금주 등을 넷마블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그 동안 삼국지 퍼즐대전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며, 서비스 종료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군주님들께서 쾌적하게 게임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