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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가 이전과 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와 애니메이션 블리치(BLEACH)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쿠로사키 이치고, 우르키오라, 이노우에 오리히메, 히츠가야 토시로, 그림죠 등 캐릭터 5종을 추가했다. 참고로 10월 4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BLEACH 4성 영웅 선택권(이치고 추천)을 제공한다.

6월 길티기어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사례로 이전과 다르게 한일 양국에서 한날한시에 같이 시작했다. 종료 시한이 10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라는 것과 한정 콜라보 뽑기를 제외하면 같은 듯 다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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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진출한 세븐나이츠는 일본 세나로 불리며, 이름만 같을 뿐 아예 다른 게임처럼 일본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리치를 품은 세븐나이츠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는 블리치의 첫 번째 사례이며, 일본은 인지도가 있는 작품과 협업을 통해 튼튼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치고와 오리히메와 동급인 루키아-야스토라-우류처럼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또 다른 가능성도 열려있다. 

더욱 예상을 뛰어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신작들이 매섭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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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에 Klab에서 출시한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BLEACH Brave Souls). 일명 몬스터 길들이기의 블리치 버전이자 블리치 길들이기로 생각하면 된다.

블리치라는 걸출한 원작이 존재, 이를 모바일 게임으로 옮겼을 때 깐깐한 검수는 필수다. 그저 팬 서비스나 양산형 모바일 RPG로 등장한다면 원작이 갖고 있던 자부심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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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측면에서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의 원작 재현은 나쁘지 않다. 애니메이션에서 들을 수 있었던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게임 중간에 들어가는 컷씬도 원작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단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모든 상황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게임의 골격은 이전에 경험했던 몬스터 길들이기다. 친구를 포함한 최대 4명이 한 팀으로 구성, 보스와 싸울 때만 등장하는 친구는 크리티카의 보스전, 강화와 진화, 캐릭터마다 스탯을 투자하는 소울 트리는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등 흡사 모바일 RPG의 교과서와 드림팀을 차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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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진행은 일반적인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이다. 스토리 모드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 상점(일명 뽑기)에서 캐릭터를 영입하기 위한 재료를 모은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돌아와서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의 전투는 평범하기 그지없다. 그저 게임을 시작하고, AUTO 아이콘을 터치하면 알아서 싸운다. 여기서 잠깐, 게임에 5개의 속성이 존재하므로 상성에 따라 공격의 효율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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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팀을 구성할 때 특정 속성에 집중할 이유는 없다. 앞서 언급한 소울 트리는 팀 전체가 아닌 캐릭터 한 명으로 제한, 상점에서 캐릭터를 영입한다면 다시 소울 트리를 투자해야 한다.

대신에 기술 전수와 비슷한 개념으로 캐릭터 링크 시스템이 존재, 이를 통해 창고에 쳐박히는 신세를 면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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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정리한다면 평범한 모바일 RPG에 블리치라는 양념을 친 것이다. 그래서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에서 블리치라는 껍데기를 걷어내면 정말 양산형 모바일 RPG라는 알맹이만 남는다.

그렇다고 알맹이도 특색이 있는가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다. 정말 블리치만 아니라면 설치도 하지 않았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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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블리치 아란칸편의 스토리와 캐릭터가 등장했을 뿐이고,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정도가 기대 요소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나 그저 싸움 구경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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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
 개발 : Klab
 장르 : RPG
 과금 : 무료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원작은 턴제? 게임은 실시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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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가 출시한 지 6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23일에 출시한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는 출시 전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를 소재로 한 모바일 액션 RPG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사전 등록 20만 명 돌파라는 수치로 이어졌다.

이후 출시한 지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고, 1주일도 되지 않아서 200만 다운로드라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것. 이 게임은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스타일로 등장, 일명 블리치 길들이기로 통하는 작품이다.

KLab은 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한 출석 보상과 강화석 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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