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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에 Bribser에서 출시한 부시도 라이드 HD는 호버 보드 액션을 표방하는 색다른 게임이다. 개발사는 국내에 인지도가 없지만,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했단 이유로 호기심이 발동해서 플레이한 게임이다.

게임의 정식 명칭은 BUSHIDO RIDE HD - Extreme Hoverboard Samurai Action로 오로지 언리얼 엔진 4라는 키워드 덕분에 플레이, 자신이 보유한 스마트 폰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한 최적의 게임이자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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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는 6.1 이상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안드로이드는 XPERIA Z3 compact so-02G, GalaxyS5, GalaxyS5Active, XPERIA Z2 S0-03F, AQUOS ZETA SH-01G 등 5개 기종만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갤럭시 S6에서 테스트한 결과 게임의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 갤럭시 5 이후 등장한 상위 스펙의 기기는 원활한 테스트가 힘들다.

역시나 iOS 전용 게임이라 보일 정도로 모든 것이 iOS에 최적화되어 있다. 사실 부시로드 라이드는 게임의 요소가 약하다. 그저 왼쪽과 오른쪽, 부스트와 점프만 기억한다면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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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게임의 방해 요소를 찾는다면 부시도 라이드를 구동할 수 있는 기기의 스펙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기의 성능이 따라오지 않거나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다.

그래서 갤럭시 S6에서 아이폰 6으로 교체해서 플레이했지만,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한 게임치고는 밋밋했다. 게임의 장르나 방식이 고난이도의 조작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었고, 화려한 그래픽을 곱씹어서 볼만큼 여유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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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라이딩 액션이라 빠르게 지나가는 코스에 집중할 뿐 코스의 배경을 음미할 수 있을 정도로 정적인 게임은 아니기 때문이다. 출발과 동시에 워낙 빠르게 움직이는 탓에 정말 여유가 없다.

코스를 이탈했을 때 여기저기 보이는 풍경을 보며,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라는 말이 생각나는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지난번 소개했던 스칼렛 파이터스처럼 폰의 성능을 알아보고 싶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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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iOS는 275M이며, 안드로이드는 637M다. 안드로이드가 약 2배의 용량이지만, 용량에 비해 게임의 볼륨은 부실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인앱 결제가 없는 무료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4로 뿜어내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아이폰6을 추천. 안드로이드 버전은 용량만 클 뿐 최근 출시된 상위 스펙 기기에서는 제대로 구동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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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의 성능을 알아보고 싶다면 전문 벤치마크 앱을 추천, 정말 부시도 라이드 HD에 관심이 있다면 그냥 와이파이 존에서 설치해보는 것을 추천할 뿐 선택은 자유다.

iOS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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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부시도 라이드 HD
 개발 : Bribser
 장르 : 액션
 과금 : 무료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기기의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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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칼렛 팩토리가 언리얼 4 엔진으로 개발한 비행 슈팅 게임 '스칼렛 파이터즈(Scarlet Fighters!)'를 출시했다.

스칼렛 파이터즈는 미소녀 파일럿이 전투기에 탑승, 전투를 진행하는 비행 슈팅 게임이다. 조종과 공격, 회피를 간단한 조작으로 구현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일본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지원한다.

이전에 국내도 에임투지라는 개발사가 에픽게임스 코리아와 함께 '엔젤스 인 더 스카이'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스칼렛 파이터즈는 국내 오픈 마켓에서 영문 이름으로 'Scarlet Fighters!'로 검색,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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