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리뉴얼...열혈강호RUSH:IDLE, 6개월도 못 채워



제이콥스튜디오가 '열혈강호RUSH:IDLE' 서비스를 11월 21일 종료한다. 2020년 6월 24일에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5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열혈강호RUSH:IDLE은 '열혈강호러시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1994년부터 연재 중인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방치형 게임이다. 지난해 열혈강호러시로 최초 출시한 이후 열혈강호러시M, 열혈강호RUSH:IDLE까지 서비스 기간 대비 이름만 3번이나 변경했음에도 색다름을 제공하지 않아 흥행에 실패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2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제이콥스튜디오 관계자는 "내부적인 상황으로 인해 만족할만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시 2주년이 코 앞인데...열혈강호M, 넥슨 떠나 홀로서기



넥슨이 열혈강호M 서비스를 3월 26일 종료한다. 2018년 1월 11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2개월(80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열혈강호M은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수집형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게임으로, 차별화된 조작 방식으로 액션의 짜릿한 손맛과 타격감을 제공한다. 원작 특유의 재미와 함께 ‘한비광’, ‘담화린’ 등 주요 등장 인물을 각종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2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고 액트파이브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020년 1월 9일까지 결제한 유료 상품은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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