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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넥슨코리아 외부 고문, 정작 계열사 게임은 유저 '고문'

원더피플이 아레나M 서비스를 10월 17일 종료한다. 2018년 11월 20일 출시한 이후 약 11개월(33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아레나M은 개성있는 다양한 영웅들을 육성해 6명으로 된 팀을 만들어 아레나에 참가, 수많은 전술과 전략으로 전투에서 승리하는 게임이다.

원더피플의 지주회사는 원더홀딩스로 최근 넥슨이 영입한 허민 대표가 설립한 곳으로 원더피플 외에도 위메프와  에이스톰이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1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원더피플 관계자는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레나 M 은 아쉽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원더피플의 마녀 비행이 12월 1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원더피플은 위메프는 모 회사인 원더홀딩스가 투자한 게임 개발사 원더피플을 통해 W게임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여름에 마녀비행을 출시한 바 있다. 이로써 소셜 커머스 업체들의 게임 사업 확장은 곁눈질을 통해 진행했던 청신호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미 20일 오후 3시를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11일까지 환불 신청을 접수한다. 환불 신청은 Wid 계정, 결제 진행한 핸드폰 번호, 결제 스토어 정보(앱스토어 혹은 플레이스토어), 결제 스토어 계정, 환불 받을 아이템 스크린 샷 이미지(보석 혹은 아이템), 환불 받을 계좌 번호 및 예금주명,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결제 시 스토어 계정 이메일로 받은 결제 영수증 번호와 결제 금액 정보 등을 cs@wgamecent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원더피플 관계자는 "긴 고심 끝에 원더피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마녀비행이 아쉽게도 다음과 같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그 동안 마녀비행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나은 게임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