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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gloops가 초파괴 바바로사의 서비스를 6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11월 26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초파괴 바바로사는 인블루가 개발, 유저가 마왕이 되어 사랑스럽고 귀여운 미소녀들 콘셉트의 악마들과 함께 다양한 신들에 맞서 싸우는 정통 카드배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모험과 아이템을 통해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악마 카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 카드들을 조합, 활용해 신들과 대결함으로써 카드배틀 게임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조작방식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국내는 넥슨을 통해 2012년 12월 28일 데빌걸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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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자회사로 편입했던 gloops와 인블루. 이 중에서 인블루는 gloops에 흡수합병이 결정, 사실상 인블루는 해체됐다.

인블루는 국내에 데빌걸스와 마비노기 소셜로 알려졌으며, 2012년 6월에 넥슨이 인수한 회사다. 2010년 설립된 일본 도쿄에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전국 포켓과 은하기사 레기나를 현지에서 서비스한 바 있다.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인블루의 모든 권리는 gloops에게 양도,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gloops와 인블루를 인수한 이후에 의미있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기업 가치도 예전보다 못한 상태.

이로써 국내는 모바일 게임 사업 본부로 일본은 흡수합병을 통한 몸집 줄이기를 통해 경영의 효율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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