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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퀵보이의 서비스를 11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10월 8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개월(42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퀵보이는 체리벅스가 개발, 떨어지는 장애물과 무너지는 다리처럼 다이나믹한 지형지물에 갈고리 점프, 배달 등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한 캐주얼 러닝 게임이다. 달리기, 점프, 슬라이드 등 러닝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 방식에 성장, 강화 등 액션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회원 번호 및 닉네임, 결제를 진행한 휴대전화 번호와 스토어, 스토어 계정과 ID, 환불 받을 계좌번호, 은행, 예금주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그 동안 퀵보이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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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벅스의 횡스크롤 러닝 액션 퀵보이(Quickboy)가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퀵보이는 스팀 펑크를 주제로 한 러닝 액션 게임으로 현재 일부 지역에 출시된 상태다. 이번 일본 출시는 넷마블게임즈 재팬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4월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정식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퀵보이의 개발사 체리벅스는 위메이드에서 이카루스를 함께 만들며 수년간 손발을 맞춰온 정철호 대표와 장현진 이사, 강민수 이사 등 위메이드 핵심인력이 주축으로 설립한 개발사로 2014년 2월에 케이큐브벤처스가 5억을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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