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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가 2월 1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6월 29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7개월(95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이전에 출시했던 카트라이더 러쉬의 후속작으로 트랙, 캐릭터, 게임 모드 등 콘텐츠를 추가한 작품이다. 또 원작 카트라이더의 루찌와 경험치를 비롯하여 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장갑 시스템과 코스튬이 추가되는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라이더명(닉네임), 결제를 진행한 휴대전화 번호, 결제 마켓 및 마켓 아이디(이메일), 주문번호 또는 구매영수증(앱스토어) 등을 게임 내 1:1 문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넥슨 관계자는 "현재 상태로는 만족스러운 서비스의 제공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어 안타깝지만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카트라이더 러쉬+에 많은 성원과 사랑을 주셨던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가 12월 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폰용 레이싱 게임으로, 2011년 3월에 출시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7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삼성 스마트TV 앱으로 출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금일(7일)부터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며,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문의는 고객센터(https://i.nx.com/XD)에서 접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먼저 지금까지 저희 카트라이더 러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했던 추억과 시간은 가슴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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