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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King)이 캔디 크러시 프렌즈 사가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했다.

지난 2일 킹은 Candy Crush Friends Saga라는 이름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멕시코와 필리핀 지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2012년 4월에 페이스북 버전으로 출시된 캔디 크러시 사가의 프랜차이즈 게임이자 일명 캔크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후 2012년 12월에 '캔디 크러시 사가'가 스마트 폰 버전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시리즈가 등장했음에도 원작의 흥행을 넘보는 타이틀은 없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시된 캔디 크러시 프렌즈 사가는 게임 내 소셜 기능을 강조한 '친구'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캔디 크러시 프렌즈 사가의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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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크러시 사가 유저들이 모두 2,000레벨 용자로 변신한다?

금일(28일) 킹(King)은 캔디 크러쉬 사가의 글로벌 누적 플레이가 1조를 돌파, 2000레벨을 모든 유저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8일 오후 4시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며, iOS와 안드로이드 그리고 아마존 앱스토어와 윈도우 버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참고로 레벨 10까지 플레이한 유저에 한해 일시적으로 개방한다.

또한 일본 한정으로 킹 재팬은 'CANDY SHOW TIME'와 제휴를 맺고, 9월 29일부터 캔디 크러쉬 사가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5 가지 맛으로 구성된 상품은 560엔으로 전 지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선착순으로 입술과 수염 사탕도 받을 수 있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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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크러시 사가 시리즈로 알려진 킹(King)이 모바일 RPG를 비밀리에 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8일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싱가포르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에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 테스트를 하고 있다.

현재 이 게임은 마켓에서 삭제됐지만, 이전에 설치한 버전은 계속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특히 업데이트를 통해 초기 버전보다 나아지는 모습으로 킹의 또 다른 실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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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첫인상은 코로프라의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다. 이 게임도 이동과 조작을 하나의 방식으로 대체, 초기 소프트 런칭 버전은 하얀 고양이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조작 시스템을 카피했지만, 이후 업데이트를 거쳐 논란을 피하고자 아이콘을 일부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는 한 손으로 플레이하는 세로 화면의 액션 RPG다. 스테이지 진행 방식은 캔디 크러시 사가에서 보여준 방식을 채택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서브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별 3개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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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화면에 보이는 전사, 궁수, 마법사 등 3개의 직업 중에서 하나를 선택, 실제 전투는 이 중의 한 명이 같이 참전하여 2명이 함께 싸우는 방식이다. 현재 소셜 기능과 인앱 결제가 없어 모든 스테이지는 실질적으로 유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 게임은 아이템 장착 파츠가 6개로 새로운 스테이지에 입장할 때 클리어만 한다면 아이템을 획득한다. 기존 아이템과 같다면 아이템의 레벨이 상승하고, 좋은 아이템이라면 '감정'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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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이템을 감정할 때 일정 시간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스테이지의 난이도와 성능에 비례해서 확인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전투를 시작하면 게임 진행에 필요한 각종 부스팅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물약도 각종 오브젝트(술통,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고, 스테이지 공략에 실패하면 빵(게임의 입장권 개념)이 소모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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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히어로는 킹의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라 보일 정도로 카피캣이다. 지금까지 자기 복제 성향이 강한 비슷한 퍼즐만 내놓으면서 RPG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단 새로운 장르의 도전을 일본의 유명 게임,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는 누적 다운로드 1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정식 출시와 동시에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의 킹 버전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히어로라는 게임을 보더라도 장르나 시스템 그리고 콘텐츠의 신선함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게임 외적으로도 그저 도전이나 실험이라는 단어로 좋게 포장해주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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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King)의 히어로는 독특함보다 아류작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 이 점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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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히어로
 개발 : 킹(King)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킹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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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크러시 사가 시리즈로 알려진 킹(King)이 모바일 액션 RPG에 도전한다.

지난 4월 28일 킹(King)은 히어로(Hero)를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출시했다. 현재 Hero라는 이름으로 싱가포르와 남아프리카 지역에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했다.

소프트 런칭 스펙은 전사, 궁수, 마법사 등 총 3개의 직업이 등장하며, 실제 게임 플레이는 2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코로프라의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조작 시스템을 차용, 이동과 공격을 한 번에 진행한다는 점이다.

또 캔디 크러시 사가 시리즈처럼 스테이지 클리어에 실패했을 때 스태미너를 소모하며, 현재 빌드에서는 인앱 결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킹(King)은 Hero 출시 이전에 Luna Light Saga와 Wilbur도 소프트 런칭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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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이 캔디 크러시 사가 시리즈로 알려진 킹닷컴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 가격은 59억 달러(한화 6조 6,800억 원) 규모로 킹닷컴은 액티비전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비전은 킹닷컴의 스마트 폰 게임 경쟁력을 확보, 다른 자회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액티비전은 글로벌 성공 신화를 일궈낸 킹닷컴까지 자회사로 합류, 모바일과 함께 PC와 콘솔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홀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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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8일에 태국과 필리핀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공개한 킹의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Candy Crush Jelly Saga). 킹의 최신작이자 소다가 아닌 젤리를 전면에 내세운 킹의 신작이다.

이번 리뷰는 소프트 런칭 버전을 토대로 작성, 정식 버전은 킹의 사정에 따라 콘텐츠가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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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게임의 방식은 이전에 출시했던 캔크사와 같다. 콤보가 터질 때마다 들을 수 있는 느끼한 목소리도 여전하며, 캔크사 특유의 재미도 살아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젤리를 이용한 퍼즐이 전면에 등장, 이전보다 복잡해진 캔디 없애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AI와 함께 싸우는 스테이지도 제법 등장, 힘들게 만든 별사탕을 AI에 내주는 아름다운 상황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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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전 시리즈에서 느낄 수 있었던 콤보의 쾌감과 별사탕을 만들었어도 턴을 모두 소비, 어찌할 수 없는 상황까지 잘 살려냈다. 

그러나 이전 작품이 그래왔던 것처럼 자기복제 성향은 더욱 강해진 탓에 신선함은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캔크사 시리즈가 가진 특유의 재미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복제 성향이 강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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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는 로비오의 앵그리버드 시리즈다. 등장했을 당시 신선함과 참신함으로 무장했지만, 언젠가부터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변질되며 서서히 빛을 잃어갔다. 

이러한 예를 생각한다면 킹의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도 점차 캔디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일부 위험성이 보이긴 하지만, 순수한 게임으로 접근한다면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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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기복제 성향이 강해진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의 뒷모습은 씁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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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
 개발 : 킹
 장르 : 퍼즐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곧 사골무쌍처럼 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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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크러시 사가 시리즈로 알려진 킹이 소다에 이어 젤리 소재의 게임을 출시했다.

지난 28일 소프트 런칭으로 출시한 신작의 이름은 캔디 크러시 젤리 사가(Candy Crush Jelly Saga)다. 이전 작품에 '소다병'이 등장, 게임의 변수로 작용했다면 이번에는 젤리가 등장한다.

현재 이 게임은 태국과 필리핀에 소프트 런칭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된 상태다. 이전 게임의 소프트 런칭 지역이 캐다나에 머물렀다면 또 다른 영어권 지역인 필리핀에 출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이유는 앵그리버드의 로비오처럼 킹도 자기 복제 성향이 강해진 탓에 차별화가 무색해졌기 때문이다. 한때 퍼즐앤드래곤과 캔디크러시 사가, 클래시오브클랜이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을 호령했지만, 유독 킹만 자기 복제를 통해 3매칭 퍼즐과 사가(Saga)시리즈를 계속 공개하고 있다.

현재 킹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AlphaBetty Saga, Blossom Blast Saga, Bubble Witch 2 Saga, Bubble Witch Saga, Candy Crush Jelly Saga, Candy Crush Saga, Candy Crush Soda Saga, Diamond Digger Saga, Farm Heroes Saga, Papa Pear Saga, Pet Rescue Saga, Pyramid Solitaire Saga, Scrubby Dubby Saga 등을 출시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캔디와 사가를 통해 브랜딩 전략을 진행하고 있지만, 자기 복제의 부작용도 심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특정 게임 매출 의존도가 높아지는 만큼 브랜드의 확장을 노리지만, 결국 틀에 박힌 우려내기 게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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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에 국내에 정식 출시한 킹(King)의 캔디크러쉬소다. 참고로 이 게임의 정식 명칭은 캔디크러쉬소다 사가(Candy Crush Soda Saga)로 이미 서비스 중인 캔디크러쉬 사가와 비슷, 일부러 사가를 뺐다.

소프트 런칭은 6월 11일, 페이스 북 버전은 10월 21일, 글로벌 버전은 11월 12일에 출시됐으며, 국내는 한참 지나서야 출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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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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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작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소다의 존재. 더욱 느끼해진 성우의 목소리와 함께 돌아온 소다는 이전 작품보다 더욱 영악해지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난이도를 선보여 확실한 동기를 자극한다. 

여기에 페이스 북으로 연결된 친구들을 보며, 친구가 곧 페이스 메이커이자 또 다른 경쟁자로 부각되어 이전보다 경쟁도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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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규칙은 간단하다. 같은 모양의 사탕을 3개 이상 조합해서 스테이지마다 정한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다. 그러나 간단한 규칙과는 달리 사탕 한개가 모자라고, 이동 횟수가 부족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가끔 등장하는 물고기와 별사탕의 존재는 오아시스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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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임 초반에는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클리어가 쉽다. 하지만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짜증의 극치인 초콜릿의 존재와 곰돌이를 구해야 하는 사명감까지 더해지며,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일부 괴물 유저는 최종 스테이지에 도달,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사람마다 게임의 진행 속도가 다르다. 

관점에 따라 게임이 사악하게 느껴질 때도 있으며, 이때는 그저 잠시 쉬어가는 것이 좋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쉽게 풀리는 날이 있는 반면 그동안 모았던 하트를 몇십 개 쏟아부어도 풀리지 않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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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크러쉬소다를 플레이하며, 순간마다 왕사탕의 유혹을 느꼈던 순간은 강렬했다. 그만큼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에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는 오묘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한 번 설치하고 오랫동안 스마트 폰에서 장수(?)하는 게임.

평소 퍼즐을 좋아한다면 캔디크러쉬소다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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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캔디크러쉬소다
 개발 : 킹
 장르 : 퍼즐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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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코리아의 오세욱 지사장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콤보 캔디 크러시 사가, 일명 캔크사의 후속작 '캔디크러쉬소다'가 전격 출시됐다.

지난해 6월 11일 테스트 빌드 출시에 이어 10월 21일 페이스북 버전 출시까지 쉼없이 달려온 캔디크러쉬소다. 이후 11월 12일에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며, 또 다른 달콤한 콤보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미 매주 헝그리앱이 조사하고 있는 양대 오픈 마켓 글로벌 TOP 2030에서 캔크사와 캔디크러쉬소다는 나란히 순위권에 안착, 클랜에 맞서는 강력한 사탕의 힘을 발휘했다.

글로벌 버전의 서비스 이름은 캔디크러쉬소다 사가로 국내 서비스는 캔디크러쉬소다로 정해졌다. 이는 일본에서도 동일한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며, 국내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작이 느끼한 성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던 delicious였다면 이번 작품은 sodalicious로 바뀌었다. 또 보라색 소다를 모티브로 소다병, 소다곰 등 새로운 캐릭터와 캔디가 등장하며, 전작과 비교해 다섯 가지 새로운 모드 및 새로운 캔디 조합이 추가됐다.

이전 리뷰에서 언급했던 소다의 액체 성질이 게임에 반영, 소다가 채워진 공간에서는 캔디가 떠오르는 방식을 도입하며 전작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킹닷컴이 캔디 크러시 사가의 속편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 6월에 소프트 런칭 이후 5개월 만에 글로벌 버전을 전격 출시한 것.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는 기존 캔디 크러시 사가와 동일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게임에 '소다'를 추가한 색다른 콤보 방식이 적용됐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페이스북 버전으로 출시된 상태다.


참고로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의 페이스북 버전은 국내에서 플레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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