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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전작 봄버맨의 실패를 딛고, 대전 봄버맨으로 다시 반격에 나선다.

대전 봄버맨(対戦!ボンバーマン)은 원작의 게임 스타일을 바탕으로 대전에 특화된 시스템을 강조했다. 그래서 스마트 폰으로 이식된 봄버맨 시리즈 중에서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대전할 수 있으며, 최대 4명까지 온라인 대전 기능을 지원한다.

또 소셜 기능을 통해 친구 대전과 라이벌 배틀도 지원한다. 참고로 전작인 봄버맨은 2015년 9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한편, 봄버맨은 1985년에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된 원작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명작이자 코나미의 간판 타이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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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콘트라가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에 진출한다.

이번 중국 진출을 앞둔 콘트라는 원작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중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魂斗羅(혼드라)라는 이름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인앱 결제가 적용된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전에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상하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CONTRA EVOLUTION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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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봄버맨(ボンバーマン)이 9월 29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로써 2014년 11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약 11개월(32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셈이다.

봄버맨은 1985년에 가정용 게임기로 출시된 원작을 기반으로 개발, 스마트 폰 버전으로 출시한 것이다. 원작의 게임 스타일을 바탕으로 1인용과 AI, 대전 모드 등을 지원했으며, Wi-Fi와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친구와 함께 플레이를 지원했던 게임이다.

그러나 원작의 명성과 달리 스마트 폰 버전으로 등장한 봄버맨은 출시한 이후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현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12월 25일까지 봄버맨의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이메일 주소, 게임 이름, 은행, 지점 이름, 예금주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같은 날 아케이드용 미니게임 천국(?)의 '더★비시바시'의 스마트 폰 버전 '모두함께 비시바시'도 함께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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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크로노스 링이 5월 28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2월 4일에 출시한 이후 약 4개월(11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크로노스 링은 TGS2014에서 거신 전쟁과 킹덤 드라고니온으로 공개했던 라인업 중 하나다. 이 게임은 트라이에이스가 개발했으며, 출시 당시 1주일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출시 전부터 사운드 크리에이터 시모무라 요코와 이토 켄지가 참여한 것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참고로 시모무라 요코는 테라 배틀의 다운로드 스타터를 통해 테라 배틀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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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전쟁 A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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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에 출시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의 RPG 거신전쟁(巨神戰爭). 인류의 존망을 걸고 싸우는 신과 인간의 싸움이 배경이며, 레이드에 특화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게임을 소개하는 이유는 모바일 RPG에서 실시간 레이드에 특화, MMORPG를 표방하기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RPG가 비동기 RPG, 즉 AI를 가장한 수치로 승부를 겨루는 것과 달리 거신전쟁은 스마트 기기에서 레이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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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레이드에 참여하는 인원은 최대 5명으로 방 생성시 조건에 따라 생성할 수 있다. 혼자서 싸우고 싶다면 NPC와 함께 입장하며, 유저들과 함께 싸우고 싶다면 이미 생성된 방에 입장하거나 방 생성시 유저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물론 거신전쟁도 성장의 요소가 존재, 캐릭터의 레벨업 뿐만 아니라 장비의 강화 부분이 존재한다. 여기에 3개의 속성이 추가, 상성에 따른 효율적인 전투를 진행한다.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거신의 모습은 흡사 그래픽이 깨진 것 같은 도트로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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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신의 공격과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완다와 거상을 스쳐 지나간다. 거신이 기절(?) 했을 때 열심히 한 곳만 때리는 타이밍과 무기의 조합도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이 귀찮다면 오토 모드로 입장해도 무방하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불필요한 성장 요소는 과감히 제거, 레이드를 집중 조명한 게임으로 여느 게임보다 호흡이 중요하다. 그래서 게임의 진입 장벽은 꽤나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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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언어의 장벽과 별도로 공격 타이밍과 무기의 조합에 따라 거신의 기절 타이밍을 익혀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되풀이하며, 실제 유저들과 함께 싸울 때 민폐 캐릭터가 되지 않는다.

참고로 기자는 유투브에 올라온 거신전쟁의 레이드 영상을 보며, 레이드에 대해서 공부했다. 말은 안통하지만, 어느 정도 눈치와 센스를 발휘해서 함께 싸울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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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거신전쟁은 한글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비록 장비 뽑기 시스템으로 장비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혼자보다 함께 싸울 수 있는 레이드와 파티 플레이의 매력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국내 모바일 RPG의 현주소는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서로의 스마트 폰으로 덱 자랑을 하는 것이 전부다. 같은 게임을 하고 있을 뿐 정작 같이할 수 없는 오작교 스타일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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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와중에 일본에만 출시된 레이드 RPG 거신전쟁. 비록 비주류의 게임이지만, 색다른 시도를 통해 모바일 RPG의 변신을 꿈꾸는 거신전쟁의 시도는 칭찬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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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거신전쟁
 개발 :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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