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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잘못 만난 '미니몬마스터즈' 역사 뒤안길로...


파티게임즈가 미니몬마스터즈 서비스를 10월 14일 종료한다. 2015년 10월 22일 출시한 이후 약 4년(1,45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미니몬마스터즈는 애피스토게임즈가 개발, ‘영웅’ 1종과 그를 보필하는 ‘미니몬’ 3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어 전투에 참여하고 32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 및 성장시키는 던전, 수집형RPG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분께 사랑받아 왔던 미니몬마스터즈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업데이트 및 서비스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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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무한돌파삼국지 for Kakao 서비스를 2월 11일 종료한다. 2013년 12월 6일에 출시한 이후 약 5년 2개월(1,89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무한돌파삼국지 for Kakao는 퍼플랩이 개발, 슈팅 RPG 특유의 짜릿한 쾌감과 200여종에 달하는 개성있는 삼국지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앞세웠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11일까지 환불신청을 받는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무한돌파삼국지를 사랑해주신 군주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review10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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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용사가간다 서비스를 11월 29일 종료한다. 2015년 10월 8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2개월(1,14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용사가간다는 비트레인이 개발, 40여종에 달하는 톡톡 튀는 용사(캐릭터)를 7가지 종류의 다양한 전투를 통해 육성하는 전략RPG로 풍부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 연출, 장비 성장 시스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2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분께 사랑받아 왔던 용사가간다가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업데이트 및 서비스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review10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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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아이러브잇! for kakao 서비스를 10월 25일 종료한다. 2017년 11월 7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5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아이러브잇! for kakao는 카트라이더, 레이시티, 피파온라인3 등을 만든 개발자들이 주축으로 설립한 포도스튜디오와 여성향 게임의 명가 파티게임즈가 협력 개발해 만든 게임이다. 


수천 가지 패션·뷰티 아이템을 수집하고 컬러까지 스타일링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스타일링 대결 컨테스트와 내 스타일을 맘껏 뽐내는 화보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웠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2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많은 분께 사랑받아 왔던 아이러브잇!이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더 이상 업데이트 및 서비스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review10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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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드래곤 히어로즈 서비스를 7월 24일 종료한다. 2015년 5월 13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3개월(116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드래곤 히어로즈는 퍼플랩이 개발, 전투 시 캐릭터의 개성과 특성이 더욱 잘 드러나도록 스킬 연출을 변경하는 등 게임성과 편의성은 더욱 보강하고 기존 버전 고유의 스릴감, 슈팅의 손맛과 영웅 전략 육성 시스템의 재미를 살린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7월 2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업데이트 및 서비스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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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락게임즈가 스페셜포스 NET for Kakao의 서비스를 7월 7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9월 24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 9개월(1,748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스페셜포스 NET for Kakao는 포트락게임즈(구 모비클)이 개발한 모바일 FPS로 드래곤플라이의 온라인 FPS '스페셜포스'를 스마트폰에 최적화,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실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완벽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강조했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7월 7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구글플레이 아이디(G메일), 게임 닉네임, 게임 ID, 카카오 회원 번호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같은 날에 미니게임히어로즈2, 버블푸시, 블러디라인, 소울카드마스터4, 에페스킹덤, 월드스포츠챔피언쉽, 초코초코 for Kakao, 퀴즈를 지배하는자 OX 런닝맨 for Kakao, 큐빅월드, 터치히어로, Special Force - Online FPS, Worldsports Championship, ミニゲームヒーローズ, ミニゲームヒーローズ2, ワールドスポーツ・チャンピオンシップ 등도 함께 종료한다.

한편, 포트락게임즈는 파티게임즈가 모비클의 지분을 인수, 사명을 바꾼 게임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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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티게임즈의 아이러브커피, 4월 6일 서비스 종료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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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아이러브커피의 서비스를 4월 6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2년 6월 28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 10개월(1,74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번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게임은 PC 버전으로 동명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과거 선데이토즈의 애니팡처럼 PC 소셜 게임으로 출발, 스마트 폰에 이식된 버전이 서비스를 종료하는 셈이다.

원작인 아이러브커피는 커피 전문점의 사장이 되어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다양한 메뉴 개발과 판매, 청소와 직원 관리, 매장 인테리어 등을 앞세웠던 국내 SNG의 상징적인 존재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아이러브커피(네이버)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더 이상 아이러브커피(네이버)의 업데이트 및 서비스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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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퍼즐바리스타의 서비스를 9월 9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1월 8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8개월(1,34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퍼즐바리스타는 퍼플랩과 파티게임즈(구 파티스튜디오)가 공동 개발, 손님이 주문한 메뉴를 정해진 시간 안에 재료 모양의 블록을 맞춰 완성 시키고, 커피 판매량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게임이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재료가 업그레이드되고, 어떤 바리스타를 고용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스킬이 달라 아이템과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퍼즐바리스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서비스 종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더 이상 퍼즐바리스타의 업데이트 및 서비스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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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가 삼국쟁투의 서비스를 3월 30일에 종료했다. 이로써 2014년 7월 7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9개월(63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삼국쟁투는 테르소프트가 개발, 삼국지 장수의 카드 배틀과 상대방의 영토를 점령하는 전략이 조합된 전략 카드배틀게임이다. 코믹스러운 SD형의 매력 넘치는 장수 일러스트와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자랑했던 작품이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삼국쟁투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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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셋째 주는 여느 해보다 풍성한 라인업이 쏟아진 시기였다. 2월 16일 네시삼십삼분을 시작으로 이틀 뒤에 넷마블게임즈, 19일은 파티게임즈의 라인업 발표회로 정점을 찍었다.

넷마블게임즈가 26종으로 제일 많았으며, 다음으로 네시삼십삼분이 18종, 파티게임즈가 27종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와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 RPG를 주요 라인업에 대거 포진시켰으며, 파티게임즈는 소셜 게임 23종이 라인업의 2/3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래서 한 주에 출시된 신작의 수는 71종, 모두 2016년에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이다. 정초부터 라인업을 공개하며, 출사표를 던진 3개 회사 이면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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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직간접적으로 텐센트와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텐센트를 통한 투자 유치를 진행, 넷마블게임즈는 5300억, 네시삼십삼분은 1300억, 파티게임즈는 200억을 투자했다. 특히 이들이 투자를 받은 시기는 모두 2014년으로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다. 

투자 금액을 떠나 텐센트의 투자금은 3개 회사에 모두 지렛대 효과(leverage effect)로 작용했다. 이 중에서 넷마블게임즈는 텐센트의 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모범 사례로 통한다.

또 네시삼심삼분은 텐센트와 라인의 투자를 통해 10개 게임을 10개 국가에서 성공시켜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10X10X10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이르렀다. 이는 지난 2월 라인업 발표회에서 공개된 일명 433 유나이티드의 원형인 셈이다.

또한 파티게임즈는 텐센트의 투자로 상장 성장통을 극복할 수 있었다. 투자금의 액수를 떠나 업계와 증권가에서 텐센트의 총애를 받는 게임사로 인정받으며, 무사히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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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텐센트가 번다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다. 

예전부터 거대한 중국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텐센트의 눈치를 볼 때부터 예견된 상황이었다. 굳이 텐센트가 아니더라도 중국의 눈치를 살피는 가운데 투자를 빌미로 국내 게임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특히 레이븐의 중국 파트너가 넷이즈로 정해졌을 때 넷마블과 텐센트의 불화설이 불거진 적이 있다. 중국에서 텐센트와 넷이즈는 앙숙 관계임에도 레이븐을 맡겼다는 사실은 철저한 비즈니스가 우선이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라인업이 풍성해지고, 소위 말하는 대박이 터질 때마다 정작 뒤에서 웃으면서 지켜보는 존재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결국 결과가 좋을수록 넷마블게임즈와 네시삼십삼분 그리고 파티게임즈는 텐센트의 검투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애플과 구글이 만든 콜로세움에서 텐센트의 검투사로 나선 이들의 생존 게임, 화려한 라인업 발표회 이면에 감춰진 국내 모바일 게임의 또 다른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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