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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시를 앞둔 큐라레 마법 도서관이 사전 등록자 2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큐라레 마법 도서관(현지 서비스 이름, 魔法図書館キュラレ)은 일본 파트너 DMM 게임즈를 통해 3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는 과거 데빌 메이커 도쿄 이후 카드 RPG의 두번째 도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카드 배틀 RPG 특유의 탐색 시스템에 3D 캐릭터를 사용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으며, 카드 고유 스킬에 따른 사전 세팅과 사후 조작에 대한 재미를 강화했다. 또 카드 고유의 스킬을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음은 물론, 파티 플레이를 통한 전투의 기본 재미를 충실히 느낄 수 있다.
 
국내 출시 당시 마비노기 개발에 참여했던 김용하 PD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큐라레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기존 국내 버전의 핵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본 유저들의 성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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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퍼즐맞고 for Kakao의 서비스를 3월 25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2월 27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개월(39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퍼즐맞고 for Kakao는 엔랩소프트가 개발, 3개 이상의 블록을 매치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방식의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총 12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기존 퍼즐 게임의 동물이나 과일 등이 아닌 고스톱 패를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5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될 예정이며,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퍼즐맞고를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 전해 드리며,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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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영웅의 품격 for Kakao를 3월 24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6월 4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10개월(1,02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영웅의 품격 for Kakao는 유저가 직접 성장시킨 캐릭터로 매주마다 서버별 최강자를 뽑는 영웅대회에 도전할 수 있으며, 자신이 속한 문파의 최강자가 된 사용자는 일주일간 자신의 문파원들에게 하사품을 하사할 수 있는 독창적인 게임 구조를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2013년 6월을 시작으로, 영웅의품격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드리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해왔으나, 많은 고민 끝에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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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내 서비스 종료를 앞둔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가 글로벌 버전도 함께 종료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9월 초에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의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유저는 글로벌 버전도 함께 플레이하고 있었지만, 취재 결과 글로벌 버전도 함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데빌메이커 도쿄 이전에 서비스를 종료했던 밀리언 아서는 국내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글로벌 버전은 게임빌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그래서 유저들은 다른 게임사를 통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을 기대했지만, 현재 서비스 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국내와 함께 글로벌 버전도 서비스를 종료한다. 현재 글로벌 버전의 서비스 재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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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가 10월 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3월 26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 6개월(92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데빌메이커 도쿄 for Kakao는 엔크루가 개발, 카드 RPG 장르로 특색 있는 일러스트와 화려한 게임 효과 등을 바탕으로 기존 카드 배틀 게임과 차별화를 강조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0월 1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2013년 3월을 시작으로, 데빌메이커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드리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해왔으나, 많은 고민 끝에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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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크루의 데빌메이커 for Kakao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6월 초 대규모 인력 감축이 엔크루 폐업설로 이어지며, 유저들의 반응이 싸늘해진 것. 더욱 공식 카페를 통해 '데빌메이커 향후 운영 방안 안내' 공지를 통해 진화에 나섰지만, 유저들의 불안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소공녀만 출현하는 레이드와 아레나 초기화는 2주 단위, 초나라 이벤트로 고정된 이벤트 던전, 옵션 재계약 3배수와 가격 이벤트 고정, 호문클루스 관련골드 소진량 1/4 감소 등을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개발사 엔크루의 경영 이슈로 인해 이전과 같은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부분이 발생되었습니다. 2~3주 단위로 진행되던 컨텐츠 업데이트 및 신규 카드 추가는 제공이 어려워졌습니다."라며. " 현 상황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운영방향이 변경될 예정이며,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많은 유저분 들의 의견을 듣고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유저들은 "아 망했다.. ㅠㅠ 나의 데메가 ㅠㅠ", "그냥 섭종해라. 사람들 호문 만들면 그때가서 섭종입니다 할려고?", "어째 유저들의 생각을 하나마저도 읽지 못하냐", "걍 섭종하지... 최대한 단물 빨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등의 댓글로 성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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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드조이가 개발한 모바일 RPG 데미갓워(Demigod War)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저 끌어안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데미갓워는 국내에 출시된 데미갓워 for Kakao의 글로벌 버전으로 스마일 게이트 메가포트가 아닌 개발사인 파라노이드조이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신의 힘을 가진 강력한 영웅들의 모험과 액션을 그린 RPG로 다양한 신화를 배경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신화 속 영웅들을 수집, 강화, 진화시키는 신들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국내는 2014년 8월 29일에 출시했으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14년 12월 28일로 사실상 개점 휴업인 상태다. 이에 비해 글로벌 버전은 2015년 4월 25일에 출시, 2015년 5월 28일까지 업데이트를 진행할 정도로 개발사가 전력투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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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원티드 for Kakao가 7월 2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5월 20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2개월(40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원티드 for Kakao는 수많은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전국민 RPG 프로젝트로 200여 종이 넘는 영웅을 수집하고 강화, 합성, 각성을 통한 육성하는 모으는 재미를 통해 각종 몬스터들과 스릴 넘치고 스케일이 큰 시원한 앞세웠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2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그동안 원티드 for Kakao에 보내주신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들에 감사 드리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영웅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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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의 오즈헌터 for Kakao가 2월 27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0월 21일에 출시한 이후 약 5개월(13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오즈헌터 for Kakao는 JH 게임즈가 개발한 횡스크롤 원터치 액션 RPG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좌충우돌 헌터들의 세상인 라스페에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출시 당시 걸그룹 주얼리 멤버 예원이 모델로 참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27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팜플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헌터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해왔으나, 만족스러운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21일에 출시한 JH 게임즈의 오즈 헌터 for Kakao(이하 오즈 헌터). 이 게임은 팜플이 데미갓워 이후에 출시한 모바일 RPG로 횡스크롤 원터치 액션 RPG를 전면에 내세웠다.


게임의 첫인상은 횡스크롤의 영향으로 팔라독 미니나 우파루 사가처럼 전략 디펜스의 느낌이 강하다. 1인 싱글 RPG임에도 소환수(정령) 4마리와 친구 1명의 도움으로 스테이지 클리어에 목적을 둔 게임이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구글 플레이 스토어)

그래서 일반적인 모바일 RPG와 다른 느낌을 전달하며, 이를 통해 유저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 이유는 게임의 패턴이 눈에 읽히기 때문이다.


즉 오즈 헌터는 캐릭터를 선택한 이후에 코스튬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하고, 상위 등급의 정령과 함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게임의 궁극적인 목표가 된다. 여기에 난이도가 구분된 스테이지 구성은 무의미해진다.




게임의 특성 자체가 일정 수준이 되면 무과금 전사 입장에서 한계가 느껴진다. 바로 이 구간이 인앱 결제의 유혹이 강해지는 구간으로 무과금과 핵과금으로 갈린다. 그러나 문제는 과금의 길을 선택한 이후부터다.


아무리 좋은 정령을 보유했어도 최대 4마리의 쿨타임이 존재, 사용 횟수의 제약이 걸린다. 이에 비해 캐릭터는 시쳇말로 게임을 접을 때까지 무조건 키워야 한다. 즉 정령보다 캐릭터를 우선순위로 선정,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때 제일 먼저 진행해야 한다.




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PvP나 다른 콘텐츠의 제약이 온다. 바로 이러한 순환 콘텐츠가 오즈 헌터의 장점이지만, 단점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기존 모바일 RPG의 전투 스타일에 익숙하다면 다소 밋밋한 오즈 헌터는 화끈함과 거리가 멀다. 퍼즐 게임의 피버 모드가 활성화되는 순간을 제외한다면 전투의 몰입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조커(정령)와 스트라이커(친구)를 통해 전투의 박진감을 선사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캐릭터보다 약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캐릭터보다 상대적으로 수량(?)이 많은 정령의 조합을 앞세워 캐릭터 육성에 대한 당위성도 약해진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바일 RPG가 자동 전투로 욕을 먹는 것은 아니다. 결과보다 성장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과정에 초점을 뒀기 때문이다. 더욱 그 이면에는 RPG의 탄탄한 기본기를 구축했기 때문에 욕을 덜 먹는 논리다.




이러한 점에서 오즈 헌터는 모바일 RPG의 기본기가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고, 각종 기교와 기술만 부린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오즈 헌터가 충분한 매력을 가졌음에도 유저들이 느끼는 매력의 강함은 치명적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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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오즈 헌터
 개발 : JH 게임즈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xlN1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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