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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에 살고 검에 죽는 '검생검사'도 1년 채우고 떠났다

플릭게임즈가 검생검사 서비스를 5월 13일 종료한다. 2021년 1월 13일에 출시, 약 1년 4개월(48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검생검사는 강호의 삶을 그린 무협 MMORPG로 통합서버전장, 인연 시스템, 단짝 요정 시스템 등을 앞세워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중심으로 무협 모바일 MMORPG를 강조했음에도 2년을 채우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5월 13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플릭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 지원이 힘들게 돼 오랜 시간 동안 고민과 검토, 논의를 통해 서비스 유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1년 버티는 게 그렇게 힘든가...암흑군주 12월 31일 서비스 종료

플릭게임즈가 암흑군주 서비스를 12월 31일 종료한다. 2020년 1월 15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5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암흑군주는 플릭게임즈의 2020년 첫 타이틀로 악마의 끊임없는 침공에 맞서 평화를 사수하기 위해 분투하는 천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중세 다크 판타지 MMORPG다.

이야기의 큰 틀인 선악의 대결 외에도영웅들 간의 왕좌 쟁탈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겨 있어,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 하는 것 만으로 PVP와 PVE 두 가지 재미를 강조했던 게임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플릭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과 업데이트 지원이 힘들게 되어 오랜 시간 동안 고민과 검토, 논의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