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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판타지 히어로즈가 6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11월 30일에 출시한 이후 약 7개월(21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는 LINE FANTASY HEROES(LINE ファンタジーヒーローズ)라는 이름으로 출시, 전설의 돌격대 for Kakao를 개발했던 개발사 스콜이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2D 그래픽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영웅 수집형 RPG를 앞세운 도탑전기 스타일의 게임이다. 또 근거리, 원거리, 마법과 회복 등으로 구분된 영웅의 타입, 전직 시스템과 스킬과 버스트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앞세운 작품이다.

한편,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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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30일에 출시한 스콜의 모바일 RPG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 현재 iOS 버전은 LINE ファンタジーヒーローズ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LINE FANTASY HEROES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상태다. 개발사인 스콜은 국내에서 전설의 돌격대 for Kakao를 개발한 바 있다.

같은 개발사가 두 개의 게임을 출시한 탓에 전설의 돌격대와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는 형제(?) 게임처럼 보인다. 그래서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는 신작임에도 신선함이 떨어진다. 이전에 전설의 돌격대를 경험한 유저라면 충분히 식상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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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영웅은 로빈 후드, 아서, 손오공, 여포 등 출신 성분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은 탱커, 근접과 원거리 딜러, 서포터로 역할을 구분하며, 몬스터-브론즈-실버-골드 등의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보급형 영웅으로 시작했어도 엘리트 던전에서 재료를 모아 10레벨 단위로 전직을 통해 강해진다. 예를 들면, 여포는 초보 검사에서 시작, 기사와 용기사를 거쳐서 궁극의 직업 '군신'에 도달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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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영웅마다 4차 직업이 존재하고, 아이템 파밍까지 진행하기에 게임의 콘텐츠는 영웅과 관련된 콘텐츠가 많다. 아무래도 모바일 RPG에서 필수 요소인 캐릭터를 무시할 수 없는 탓에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도 모험보다 안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뻔한 콘텐츠에 뻔한 시스템이라면 당연히 뻔한 게임이 나온다. 분명 이 게임은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영웅의 조합이 달라지고, 결과보다 성장하는 과정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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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전투의 호흡이 짧고 경쾌한 덕분에 상대적으로 박진감이 넘치는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다. 바로 이러한 연유로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에 대한 아쉬움이 커진다.

전작이라 볼 수 있는 전설의 돌격대도 팀 배틀 RPG를 내세웠지만, 정작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게임이 가진 콘텐츠의 정교함과 레벨 디자인의 개연성이 충분했어도,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차가웠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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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잘 만든 게임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iOS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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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
 개발 : 스콜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전설의 돌격대부터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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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라인(LINE)을 통해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를 출시했다.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LINE ファンタジーヒーローズ)는 전설의 돌격대 for Kakao를 개발했던 개발사 스콜이 개발에 참여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2D 그래픽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영웅 수집형 RPG를 앞세운 도탑전기 스타일의 게임이다. 또 근거리, 원거리, 마법과 회복 등으로 구분된 영웅의 타입, 전직 시스템과 스킬과 버스트를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앞세운 작품이다.

한편, 라인 판타지 히어로즈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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