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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헝그리앱의 '[취재] Tales of Loss,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카피캣이 국내에 떴다!'의 보도이후 논란이 되는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카피캣으로 지목된 게임은 iOS 버전은 Tales of Loss - Quest of Ancient Crusaders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Tales of Loss로 국내 양대 마켓에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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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헝그리앱에 "내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했으며, 카피캣의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게임 내용과 사실 유무를 확인한 뒤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의 배정현 대표 역시 "현재 퍼블리셔측과 대응책 논의중입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예전에 하이디어의 언데드 슬레이어의 소스를 도용했던 게임을 강경대응으로 맞섰던 NHN엔터테인먼트. 카피캣의 등장은 게임의 상품성을 검증받은 통과의례로 생각할 수 있지만, 카피캣이 원래 제품과 같이 같은 마켓에서 서비스한다는 점은 심각할 사안이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로드컴플랫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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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인기에 편승한 카피캣이 국내 오픈 마켓에 등장했다.

지난 4월 말에 등장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카피캣은 Tales of Loss라는 이름으로 국내 오픈 마켓에 버젓이 출시되어 있다. 우연의 일치로 iOS 버전은 'Tales of Loss - Quest of Ancient Crusaders'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이름을 연상시키는 단어로 조합되어 있어 혼선을 빚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정식으로 출시한 게임이라고 하기엔 등록자의 이름이 불분명하고, 개발사의 홈페이지도 게임의 정확한 소개를 찾아볼 수 없는 랜딩 페이지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 한글만 지원하지 않을 뿐 국내 마켓에 출시되었다는 점이다.

게임을 플레이한 결과 크루세이더 퀘스트 카피캣으로 의심되고, 개발사인 로드컴플릿과 NHN엔터테인먼트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헝그리앱은 NHN엔터테인먼트에 Tales of Loss와 관련한 정확한 입장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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