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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커뮤니티에 퍼진 트윗|사실 확인 결과 뜬소문



최근 코인원이 위믹스(WEMIX)의 재상장 이슈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또 지난 23일 트위터 ID 'Definalist'가 올린 한 장의 이미지 하나로 코인원에 이어 빗썸 재상장 이슈가 불거졌다.

24일 내외경제TV 와치독팀은 클레이튼 스코프, 이더스캔, 위믹스 익스플로어를 전수조사했으며, 결과는 메타디움(META)의 익스플로어를 갈무리해 트위터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0x'에 뒤에 반복되는 0의 반복은 클레이튼 기반 위믹스 재단이 공시와 공식 미디엄을 통해 소각을 위해 공개한 주소('0x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dead')로 클레이튼 스코프처럼 보이는 소각장에서 빼돌린 유통량처럼 보이는 것도 클레이튼 스코프가 아닌 메타디움의 익스플로어 주소다.

첫째, 트위터에 올라온 타입, 밸런스, 어피어 데이트, 트랜잭션, 토큰 등이 나오는 UI와 UX는 메타디움 익스플로어로 확인했으며, 결정적으로 'Total 2 MRC-20 Token Trasfer Events'라는 기본값은 메타디움 기반 토큰 외에는 나올 수가 없다.

둘째, 메타디움의 모체는 코인플러그로 지난 13일 '위믹스 3.0'에 합류한 40 원더스 중 하나로 넘버링은 10번을 배정받았다. 즉 트위터 이미지는 빗썸 재상장을 앞두고 에어드랍 물량이 아닌 테스트 전송에 불과하며, 누군가 '의도'가 분명한 빗썸 재상장을 촉발해 결국 위믹스를 총알받이로 앞세운 메타디움의 펌핑 설계로 추정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셋째, 메타디움은 빗썸과 업비트에 원화마켓 거래쌍(META/KRW)이 개설된 프로젝트로 최초 발행 외 총발행량도 집계된 적 없다.(2023년 2월 24일 기준, 업비트)

이에 대해 내외경제TV는 고팍스, 빗썸, 쟁글, 위메이드에 공식적으로 지난 23일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며, 늦은 시간까지 도착한 공식 답변은 다음과 같다.(2023년 2월 24일 0시 5분 기준)

고팍스, 노코멘트

위메이드, 위믹스 생태계를 위해 거래소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빗썸, 공지사항에 나온 거래 지원과 거래 지원 종료 외에는 언급할 수 없다.

쟁글, 라이브워치로 위믹스 유통량을 감시한다. SNS에 퍼진 퍼드는 확인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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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비 울트라, 5등분의 신부 이어 세 번째 협력


다야몬즈의 모바일 배구 게임 '하이큐!! 터치 더 드림'이 한국과 일본에서 쌍끌이 공세를 이어간다. 이달 1일 국내 출시에 이어 오는 28일 일본 파트너 지 홀딩스(G Holdings)를 통해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22일 다야몬즈, 지 홀딩스 등에 따르면 일본 빌드(현지 서비스 이름, ハイキュー!! TOUCH THE DREAM)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해 30만 명(2월 14일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일본에 진출했던 세븐나이츠나 데스티니 차일드,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이 100만 명을 돌파했던 수치와 비교해 부족하지만, 원작의 인지도와 팬덤 비즈니스를 활용해 뒷심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큐는 배구를 향한 열정과 근성으로 한 자리에 모인 고교 배구부 선수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코트 위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가는 성장과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을 게임에 녹여낸 게임이다.

게임에 카라스노, 네코마, 아오바조사이, 등 원작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귀여운 3D 미니 캐릭터로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배구 경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의 스킬을 통해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전부터 다야몬즈와 지 홀딩스는 협력 이상의 파트너 개념으로 울트라맨 비 울트라와 5등분의 신부 등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대신 이번 하이큐는 '국내 선행 출시, 일본 출시' 전략으로 선회, 이전 게임들과 달리 취향 비즈니스를 본격화 할 전망이다.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구 앱애니)에 따르면 하이큐는 최고 매출 부문 애플 앱스토어 80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90위 등에 이름을 올리면서 야구와 축구, 농구 등 인기 스포츠에 밀리지 않는 배구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정 스포츠 팬과 스포츠 게임을 좋아하는 팬이 다르다는 일반적인 통념에 원작을 앞세운 원작 재현과 배구 모바일 게임을 접목, 다야몬즈가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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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 빌드 제외하고, 일본 빌드까지 종료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마블과 함께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삼신기로 통했던 세븐나이츠가 글로벌 빌드를 종료한다. 

세븐나이츠는 카카오게임하기에 입점해 카카오게임센터를 이끌었고, 적과의 동침처럼 라인(LINE) 빌드까지 출시했던 게임이지만, 유저 감소로 8주년 이벤트를 8개월 앞두고 사라지게 됐다.

6일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글로벌은 5월 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5년 10월 15일에 글로벌 빌드로 출시, 약 7년 4개월(2,764일) 만에 종료하며, 독자 노선을 걷고 있었던 일본 빌드로 함께 종료한다.

이로써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 for Kakao를 제외하고, 중국 빌드 칠기사(七骑士 - 全球第一画面)에 이어 '같은 게임, 다른 빌드'로 일본에서 자리잡았던 세븐나이츠(セブンナイツ), 글로벌 빌드 Seven Knights까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앞으로 세븐나이츠의 명맥은 국내 빌드와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로 이어지며, 향후 국내 서비스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과거 카카오게임의 키즈 1세대로 불렸던 애니팡, 아이러브커피, 드래곤플라이트에 이어 수집형 RPG의 전성시대를 이끈 몬스터길들이기, 별이되어라, 세븐나이츠 등 키즈 2세대의 세대교체와 함께 넷마블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성공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글로벌은 지난 8년간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왔으나, 이용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신규 업데이트 및 게임의 유지, 보수 등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려웠다"라며 "한국의 경우 지금처럼 운영 서비스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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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적용된 약관으로 뜬소문 퍼지자 '사실무근'으로 종결



라인게임즈가 1분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웹3 게임, 웹3 생태계, 웹3 관련 토큰 등 P2E와 GameFi 사업에 둘러싼 루머를 적극 부인했다. 

1일 내외경제TV 와치독팀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일본·글로벌 서비스 이용 약관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등 특정 단어를 확인했지만, 라인게임즈 측이 게임업계에 퍼진 암호화폐 관련 사업 방향은 '뜬소문'이라고 단정했다.

앞서 라인게임즈 측은 지난해 ▲라인게임즈, 라인 넥스트와 NFT 게임 협력(2022년 2월 15일) ▲라인게임즈, 자사 IP 기반 웹 3 생태계 구축 본격 시동(2022년 6월 22일)으로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미 라인 넥스트, 너디스타, 룩손, 멀티체인 등이 자료에 언급됐지만, 정작 라인게임즈의 공식 입장이 반영된 엑소스 히어로즈의 글로벌 출시 700일 기념 '메모리얼 크리스탈 – 과거의 기록' NFT가 전부다.

그럼에도 ▲글로벌 약관 6. Digital Asset ▲일본 약관 14. デジタル資産(Digital Asset) 조항은 지난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적용된 약관으로 아직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해당 이용 약관은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모든 게임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약관"이라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글로벌 서비스에는 블록체인 등 디지털 자산을 연동할 계획이 현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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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까지 사전 등록 마감 | 글로벌 빌드에 日 서버 추가



대항해시대의 오리진이 일본 열도 상륙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8월 23일에 출시된 이후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게임비즈니스혁신상 등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해 글로벌 출정과 함께 일본 서버 추가를 예고했다.

31일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일본 사전 예약은 로컬 빌드가 아닌 글로벌 원빌드의 현지 서버 추가다. 그래서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평화 서버보다 분쟁 서버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 향후 서비스 기간과 콘텐츠 소비 속도에 비례해 서버 이전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티브와 라인게임즈 측은 오는 3월 서버 이전에 앞서 호주 서버를 국내 서버로 통합시켰다. 이를 두고 평화·분쟁 서버 인구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평화→분쟁 이전 불가능, 분쟁→평화 이전 가능 ▲창해 서버 이전 기능 지원 無 등을 골자로 한 서버 이전 계획이 3월에 준비 중이다.

그래서 서버 이전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일본 서버를 공개, 신 서버 특수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일본 사전 등록은 로컬 빌드가 아닌 글로벌 빌드에 서버를 추가하는 개념"이라며 "현재 공개된 사전 예약 일정 외에 공식 출시일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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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서 TV CM과 애니메이션 콜라보로 미디어믹스 안간힘


테일즈위버 세컨드런(현지 서비스 이름, テイルズウィーバー:SecondRun)이 출시 특수를 누리지 못한 채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 일본에 선행 출시된 19년 차 PC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를 기반으로 개발된 타이틀이지만, 출시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팬덤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27일 데이터에이아이(구 앱애니)에 따르면 일본 애플 앱스토어 현황은 지난 2일 198위,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은 496위(1월 26일 기준)를 기록했다.

국내를 기준으로 모바일 게임은 출시와 동시에 인기 순위와 최고 매출 부문에서 TOP 10에 입성한다. 일본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사전 등록 100만 명과 함께 출시된 테일즈위버 세컨드런의 전환율(사전 예약자가 실제 접속해서 결제까지 진행)도 평균 이하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테일즈위버 세컨드런은 출시 전에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9일부터 '오버로드'와 2차 콜라보를 앞두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버추얼 유튜버 그룹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콘텐츠 보강보다 이벤트에 치중해 주객이 전도됐다는 지적이다.

넥슨 본가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테일즈위버 세컨드런을 비롯해 총 6종으로, PC 빌드까지 지원하는 카트라이더 드래프트와 카운터사이드, V4까지 포함하면 9종이 전부다. 이 중에서 신작은 문명 레인오브파워와 카트라이더 드래프트지만, 이들은 글로벌 원빌드로 일본 한정 빌드 테일즈위버 세컨드런과 성격이 다르다.

일본의 부진을 극복하고 국내로 금의환향할지 혹은 일본에 머물러 금의야행에 그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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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자체등급 분류까지 마쳐



P2E 프로젝트의 교과서라 불리는 엑시 인피니티(AXS)도 짝퉁 게임에 당했다. 

이전부터 게임업계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저작권을 위반한 이른바 '짝퉁 게임' 뿌리 뽑기에 나선 바 있다. 과거 PC 온라인 게임 시절의 프리 서버가 스마트 폰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짝퉁 모바일 게임으로 진화한 것.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Infinite Fun Game'이라는 개발자 코드 네임으로 '엑시 인피니티'라는 게임을 사전 체험판을 배포 중이다. 정식 출시 전에 진행하는 테스트빌드로 착각할 수 있지만, 인앱 결제가 적용된 정식 빌드로 소개 이미지부터 포켓몬스터 이미지를 대놓고 도용했다.

특히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자체등급분류 게임으로 전체이용가(GOOG-SG-221031-0755)를 획득,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이용가 엠블럼을 표기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한 곳으로 일종의 사후심사에 가깝다.

그래서 저작권을 위반한 게임을 확인하더라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방침에 따라 정책센터-지적 재산권이나 모조품 신고로 이의신청을 해야한다. 

포켓몬스터와 관련된 저작권은 더 포켓몬 컴퍼니가 국내에 위임한 포켓몬코리아가 관리한다. 또 소개 이미지에도 트레이드 마크(TM)이나 카피라이트(Copyright) 등이 표기돼 일본 특유의 촘촘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포켓몬코리아는 'Nintendo, Creatures, GAME FREAK, TV Tokyo, ShoPro, JR Kikaku. ©Pokémon. ©1998-2020 PIKACHU PROJECT.   포켓몬스터, 포켓몬, Pokémon, 몬스터볼, Nintendo Switch, Nintendo 3DS, Nintendo DS는 Nintendo의 상표입니다'라는 문구를 표기, 정식 계약을 제외하고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경고가 있음에도 짝퉁 게임은 국내 현행 법을 무시한 채 배짱 영업을 이어간다. 관계 당국이나 관련 커뮤니티, 미디어 제보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개발자 계정을 만들어 반복해서 등록하는 탓에 모니터링 외에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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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등록 50만 명 돌파로 테일즈위버 본고장서 100만 돌파 특전 준비




드디어 넥슨이 일본 라인업을 재편, 넥슨 코리아의 클래식 RPG '테일즈위버' 기반 후속작을 선보인다. 

9일 넥슨, 넥슨 코리아 등에 따르면 테일즈위버 세컨드 런(현지 서비스 이름, テイルズウィーバー:SecondRun)이 21일 일본 빌드로 선행 출시된다.

앞서 넥슨은 지난 9월 14일 테일즈위버 세컨드 런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 이후, 28일 프로모션을 위한 리부트를 진행했다. 또 10월 19일 사전 등록을 시작해 출시일까지 확정, 테일즈위버의 인지도를 활용한 IP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셈이다. 

이미 팬덤 비즈니즈의 명가로 이름을 알린 넥슨이 선보이는 테일즈위버와 관련, 국내 관련 커뮤니티는 선행 출시 국가로 한국이 제외된 아쉬움이 있음에도 '해외 성공, 국내 출시'라는 빌드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또 넥슨 코리아는 테일즈위버 세컨드 런의 국내 출시 여부와 일정을 비공개, 일본 지표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넥슨 관계자는 "테일즈위버 세컨드 런은 일본 서비스 18년차 '테일즈 위버'의 작품으로 과거에 전작을 즐겼던 분과 앞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될 세컨드 런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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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설립한 엔트리 주식회사, 지난해 넷마블 자회사 편입 후 공개 임박


엔씨, 넥슨과 함께 게임업계 맏형으로 불리는 넷마블이 간만에 캐주얼 게임 샬롯의 테이블(글로벌 빌드, Charlotte's Table)로 기지개를 켠다.

19일 넷마블, 넷마블 재팬에 따르면 지난 18일 '샬롯의 테이블'의 사전 등록 페이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원빌드로 시동을 건다. 참고로 엔트리가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는 샬롯의 테이블, 영문명은 Charlotte's Table, 일본은 현지화를 위해 'シャーロットのテーブル'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넷마블은 게임과 가상자산(국내 특금법 기준) 등 투 트랙 전략을 구사, 과거 3대 게임포털의 명성에 걸맞은 유수 퍼블리셔로 숨 고르기를 진행했다.

이번 샬롯의 테이블은 넷마블의 퍼블리싱 방식과 자회사 지원 등과 비교해 숨 고르기 이후 시작하는 캐주얼 게임 라인업이다. 

 

앞서 페그오와 제2의 나라를 통해 IP 홀더와 협력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게임업체로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2처럼 머지 쿵야 아일랜드와 모두의마블처럼 자체 IP를 보유, 이번 샬롯의 테이블은 숨 고르기와 함께 기존 라인업과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보강해 2023년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미 샬롯의 테이블은 사전 등록 페이지 개설 전에 소프트 런칭과 일부 국가에서 테스트를 진행, 담금질을 거쳤다. 이번 사전 등록도 최초 출시 국가에서 중국과 베트남이 제외, 중국은 향후 판호 이슈 대비를 위해 베트남은 P2E 게임으로 준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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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테스트 이후 선행 출시 예고|국내 출시 계획 無




지난해 8월 테일즈위버M으로 첫선을 보였던 테일즈위버 세컨드런(テイルズウィーバー:SecondRun)이 정식 출정을 앞두고 있다.

16일 넥슨, 넥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테일즈위버 세컨드런의 사전 등록 페이지를 개설, 초기 50만 명을 목표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통상적으로 사전 등록 페이지에 시작일과 종료일이 공개, 일정이 마감된 이후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이번 경우는 다르다.

일각에서는 지난 7월에 진행된 2만 명 규모의 테스트 결과가 테일즈위버 세컨드런의 출시 일정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시 테스트는 접속자 부하와 캐릭터 밸런스 등 게임 콘텐츠 일부를 맛보기 방식으로 공개, 기존 PC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팬덤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때 게임업계에서 유행했던 PC 온라인 게임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 폰 게임의 성패는 '모 아니면 도'로 통한다. 원작이 현재도 서비스 중인 게임이라면 플랫폼만 바꾼 개조형,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꾸는 개량형이 아닌 이상 동종 유사 장르의 게임과 다를 바 없는 '양산형'의 낙인이 찍히기 때문이다.

특히 테일즈위버 세컨드런은 국내를 기준으로 23년을 서비스 중인 바람의 나라와 맞먹는 19년 차 장수 온라인 게임이다. 일본 빌드는 국내보다 1년 늦게 출시했음에도 일본에서도 18년 차 게임으로 테일즈위버-테일즈위버 세컨드런과 메이플스토리-메이플스토리M처럼 커플링 게임으로 넥슨 본가 라인업 중 하나다.

현재 넥슨은 3분기에 테일즈위버 세컨드런과 '바람의 나라:연'의 일본 빌드 테스트를 마무리,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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