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원) for Kakao, 내년에는 나아질까

코어크리에이티브의 ONE (원) for Kakao가 이름을 바꿔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지스타 2016에서 인터세이브의 라인업 중 하나로 가디언즈 오브 다크니스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전에 진출했던 카카오 게임의 글로벌 버전 도전처럼 for Kakao라는 날개를 떼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셈이다.

출시 당시 게임의 이름 탓에 난항을 겪었던 터라 글로벌 버전은 이름 때문에 제대로 알릴 수 없다는 볼멘소리도 낼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카카오의 첫 퍼블리싱 게임으로 출시 전에 진행한 사전 예약 100만을 돌파할 정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 게임은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제작에 참여한 개발진들이 주축으로 개발한 하드코어 모바일 액션 RPG다. 수호, 습격, 복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인 취향의 액션과 유저간 대결 요소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ONE (원) for Kakao는 7월 29일에 진행한 60레벨 상향 업데이트(버전 1.1.9) 이후 사실상 콘텐츠 휴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