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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가 크리스탈 프린세스의 서비스를 3월 9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6년 12월 5일에 출시한 이후 약 3개월(9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크리스탈 프린세스는 10~30대의 여성층을 위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일본 NTT SOLMARE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Shall we date?' 시리즈 중 하나로 미국 앱스토어에서 선 공개되어 평균 4.5점(2016년 11월 16일 기준)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서비스 종료 이후 다운로드한 스토리들은 스마트폰의 비행기 모드 등 통신을 차단한 상태에서 게임을 실행하면 다운로드가 완료된 스토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글리터 관계자는 "유저 여러분들께서 크리스탈 프린세스를 재미있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러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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