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지니어스게임즈가 클래시 오브 탱크 서비스를 8월 30일 종료한다. 2016년 1월 20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8개월(1,31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클래시 오브 탱크는 역사 속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탱크를 강화하여 군단전과 진영전을 앞세운 PvP 시스템을 강조했다. 2016년 8월 30일 '클래시 오브 탱크 for Kakao'로 출시했을 당시 한 달 만에 종료해 개발사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환불 절차에 대한 안내가 없어 또 다른 먹튀 논란을 예고했다.

슈퍼지니어스게임즈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렵게 돼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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