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유통량 집계 오류도 정정
클레이튼 메인넷 이전과 코인마켓캡 유통량 이슈로 난항을 겪고 있는 BORA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24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슈퍼가 보라(BORA)를 비롯해 VRAB, 웨이저(WGR), 시봄(OMX), 너겟(NUG) 등 총 5개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지만, BORA는 클레이튼 메인넷 이전 이슈를 고려해 다시 정상적으로 거래 중이다.
BORA 관계자는 "BORA 홀더분들에게 클레이튼 메인넷 이전을 알리면서 원활한 토큰 스왑을 위해 클레이튼 메인넷을 지원하는 거래소나 지갑으로 토큰을 옮기는 것을 권장하면서, 일시적으로 코인수퍼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코인수퍼 내 거래 물량이 정상화 되어 코인수퍼와 투자 유의종목 제외를 논의 중이었고, 18일에 제외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BORA는 투자 유의 종목 해제와 함께 상폐 위기까지 면했지만, 10월 중순경 코인마켓캡에 BORA의 유통 공급량이 8.8억 BORA로 잘못 표시되는 이슈가 발생해 난제가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BORA 측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정확한 설명과 코인마켓캡 유통량 정정을 요청해 진화에 나섰다.
BORA 관계자는 "10월 중순의 코인마켓캡에서 잘못 집계된 유통량은 가능한 최대 유통량도 넘어서는 부분이라 명백히 잘못 수집된 것으로 정정을 요청했고 코인마켓캡에서 정정 조치됐다"며 "회사가 보유분을 락 해제하여 물량을 시장에 유통하여 이득을 얻은 일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 센터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고 싶어요" 라고 외친 개발자의 진심 통했다 (0) | 2019.10.29 |
---|---|
뉴발란스 OMN1S '블록체인'과 함께 달린다 (0) | 2019.10.23 |
비트메인, 美 텍사스에 50MW 채굴 농장 가동...최대 300MW 확장 (0) | 2019.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