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Loveshack이 개발한 프레임드(FRAMED)로 색다른 퍼즐 게임이다. 아쉽게도 iOS와 PC 버전만 출시, 안드로이드 버전은 즐길 수 없다.
이 게임은 단순한 퍼즐이 아닌 스토리보드처럼 등장하는 컷신을 조합, 주인공의 탈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유료 게임임에도 엔딩이 존재하고,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 자체에 매력이 물씬 풍긴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애플 앱스토어)
간혹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없는 게임, 특히 유료 게임 중에서 명작이나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게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프레임은 손에 꼽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는 색다른 방식에 놀라고,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에 다시 놀라고, 엔딩을 보면서 놀랄 정도로 매력이 상당하다.
사실 프레임드가 추구하는 지향점은 RPG나 레이싱처럼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다. 대신에 스토리보드와 퍼즐을 조합, 이름 그대로 프레임을 맞춰서 주인공의 탈출을 돕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물론 실패하더라도 몇 번의 반복을 통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어 실패를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이 게임은 화면에 펼쳐지는 프레임을 보고, 무작정 달려드는 것보다 흡사 탐정처럼 추리를 통해 주인공의 동선을 설계(?)해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플레이 패턴에 익숙해지며 찾아오는 스트레스가 바로 반복 플레이다. 프레임의 순서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초반에는 튜토리얼로 받아들이지만, 후반에는 '왜?'라는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약간의 짜증이 난다. 순서를 모두 완성했을 때 영화의 도입부처럼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조차 없었다면 엔딩을 보기 전에 삭제했을 것이다.


유료임에도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지만, 프레임드는 생각처럼 게임의 볼륨이 풍성하지 않다. 참고로 기자는 게임을 처음 접하고 1시간이 넘어서야 엔딩의 존재(?)를 확인했다. 그만큼 엔딩을 보기까지 짧은 플레이 타임이 흠이다.
더욱 4.99달러로 1시간의 재미는 보장하지만, 엔딩을 본 이후에는 리플레이가 힘든 게임. 평소 색다른 퍼즐 게임에 관심이 있었다면 추천. 간혹 무료로 풀리는 날이 찾아오니 급하지 않다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 | 이름 : 프레임드 개발 : Loveshack 장르 : 퍼즐 과금 : 유료 지원 : i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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