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 스즈카고젠이 무슨 소용...음양사, 3년 넘기더니 사라진다



카카오게임즈가 '음양사 for Kakao' 서비스를 9월 22일 종료한다. 2017년 8월 1일에 출시한 이후 약 3년 2개월(1,14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음양사 for Kakao는 넷이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글로벌 버전 阴阳师-网易和风 匠心巨制 ▲중화권 陰陽師Onmyoji-和風幻想RPG라는 이름으로 선행 출시, 국내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했다.

이 게임은 고대 동양풍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주인공 ‘음양사’가 되어 ‘식신’들을 수집 및 성장시키는 모바일 RPG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조합의 전투 시스템 그리고 방대한 콘텐츠와 세밀한 부분까지 다듬어 낸 게임성을 내세웠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결제한 금액은 일괄적으로 결제가 취소된다. 또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7월 29일과 8월 26일 등 두 번의 업데이트를 통해 파이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세이메이와 코하쿠에게 그리고 음양사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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