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드라마는 흥했는데..무적소년지, 8개월 채우고 종료
에스제이 이앤엠(SJ ENM)이 무적소년지 서비스를 8월 31일 종료한다. 2020년 1월 16일에 출시한 이후 약 8개월(22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무적소년지는 중국 드라마 '대송소년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방대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으로 강조했다. 또 20여 개의 다양한 무공을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하고, 파티 던전이나 결혼 던전 등 다양한 협동 시스템, 무림대회와 강호난투 등의 PvP 콘텐츠를 앞세웠음에도 평범한 중국산 MMORPG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8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에스제이 이앤엠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는 유저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유지와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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