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쓸쓸히 퇴장···에임스, 1년 채우고 접는다




NHN의 일본 법인 NHN 재팬의 자회사 NHN PlayArt가 에임스 서비스를 11월 16일 종료한다. 2020년 11월 17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36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에임스(현지 서비스 이름, エイムズ)는 'AIM$ -All you need Is Money'라는 이름으로 일본에만 출시된 게임으로 하나의 맵에 51명의 플레이어가 배틀을 진행, 많은 돈을 모은 플레이어가 승자가 되는 대전 액션 게임을 강조했다.

일본 출시 전부터 현지 아티스트와 협력해 음악 감독 츠타야 코이치가 게임 내의 음악을 감수하고, 유명 아티스트들이 각 캐릭터의 테마곡을 담당할 정도로 공을 들였지만, 겨우 서비스 기간 1년을 채우는 데 그쳤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16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NHN PlayArt 관계자는 "약 1년의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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