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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킹덤앤드래곤이 4월 23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4월 25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729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킹덤앤드래곤은 오르카가 개발한 작품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기대작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은 기사, 궁수, 마법사의 총 3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을 성장시키며 다양한 소셜 기능을 활용하여 캠프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던 작품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4월 24일부터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CS 코드, 전화번호, 환불받으실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마켓 내 결제 내역 화면을 캡처하여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지금까지 킹덤앤드래곤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 동안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 좋은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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