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CVC), 리스크(LSK), 시아코인(SC), 스트라티스(STRAX) BTC 거래쌍 개설



업비트 APAC의 막내 업비트 태국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난 16일 태국 여행에 나선 뱅코르(BNT), 골렘(GLM), 루프링(LRC), 어거(REP) 등 '알파벳 상폐 메타' 승자조 4종에 이어 2019년 10월 가을 사총사가 태국을 향한 상장 패키지에 동참했다.

23일 업비트 APAC, 업비트 태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시빅(CVC), 리스크(LSK), 시아코인(SC), 스트라티스(STRAX) 등 프로젝트 4종이 비트코인 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들은 업비트 본진에서 거래 중인 프로젝트로 오더북 공유 조항에 따라 업비트 태국 선발대로 낙점됐다.

리스크-시아코인-스트라티스는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비트코인 마켓 거래쌍 개설과 투자유의와 재심사를 거쳐 해제까지 같은 날 결과를 받아 죽음의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생존팀이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인 스트라티스 / 자료=업비트

이들의 공통점은 3년 전 10월 31일 업비트 APAC의 둘째 '업비트 인도네시아' 비트코인 마켓에 같이 입성한 상장 동기들이다. 오히려 시빅은 5일 늦게 인도네시아에 입성했으며, 시아코인과 스트라티스는 업비트 싱가포르를 건너뛰고 태국에 입성했다.

이 중에서 리스크는 '알파벳 상폐 메타'에 이름을 올린 패자조로 2019년 11월 29일에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서 투자유의 종목에 지정돼 재심사를 거쳐 살아남았지만, 정작 업비트 싱가포르가 거래소 자체 생존을 위해 버린 프로젝트로 분류된다.

이전부터 업비트 APAC은 싱가포르 대신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집중, APAC(Asia Pacific) 명칭 그대로 P2E의 가능성을 엿본 필리핀을 기준으로 동남아시아 라인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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