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업계 라이벌이 원팀으로 뭉쳐 마개조(?) 키보드를 선보인다.

16일 유샤코보(Yushakobo)에 따르면 키보드 브랜드 키크론(Keychron)과 공동 개발 중인 무선 트랙볼 내장 분할 키보드 '키크론 발키 오브(Keychron Valkey Orb)' 시제품을 공개했다. 

키크론 발키 오브는 커스텀 키보드 전문 매장과 문화 생태계를 이끌어온 유샤코보의 기획 노하우와 커스텀 메카니컬 키보드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키크론의 제조 기술이 결합했다.

오른손 홈 포지션에서 손을 크게 이동하지 않고도 마우스 커서를 조작할 수 있도록 25mm 트랙볼을 정밀 배치했다. 풀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볼 조작 시 흔들림 없는 무게감을 제공하며, 체리 MX 호환 핫스왑 스위치 구조를 도입해 유저 취향에 맞춘 스위치 교체가 용이하다. 전용 웹 커스터마이저인 키크론 라운처를 통해 매크로 및 키 레이아웃을 직관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TGS 2026를 시작으로 도쿄 키보드 엑스포 2026, 천하제일 키보드 와이와이회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되며 2026년 내 크라우드 펀딩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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