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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로열블러드 서비스를 5월 29일 종료한다. 2018년 1월 1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5개월(50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핵심 인력 100명 이상을 투입, 2년 반 이상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돌발 임무 진행 방식의 '이벤트 드리븐', 100:100 규모의 'RvR', 500명 단위의 '대규모 길드 시스템', '태세 전환 시스템' 등을 앞세웠던 게임이다.

이후 글로벌 버전까지 출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리바이브' 프로젝트로 부활을 준비했음에도 확실한 개선책을 내세우지 못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점점 더 얽혀 가면서 때로는 적절한 해결 방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때로는 해결 방향을 찾은 경우에도 결행하기에는 다양한 현실적 문제들이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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