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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2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구글은 매달 초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2월 통계를 보면 1위는 젤리빈(4.1.X~4.3)이 전월 대비 1.5% 감소한 44.5%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킷캣(4.4)은 꾸준히 상승하여 전월 대비 0.6% 상승한 39.7%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진저 브레드(2.3.3~2.3.7)는 0.4% 감소한 7.4%,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0.3% 감소한 6.4%, 프로요(2.2)는 0.4%를 차지했다. 

이로써 젤리빈과 킷캣의 격차는 7%에서 전월 대비 4.8% 차이로 줄어들었다. 킷캣의 점유율이 40%에 육박,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해 11월 젤리빈은 50%의 벽이 무너진 이후 킷캣과 차이가 좁혀지고 있으며, 점차 젤리빈 독주 체제에서 젤리빈-킷캣 양강 구도나 킷캣이 젤리빈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장에 출시된 지 3개월,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롤리팝(5.0)이 1.6%로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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